•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기사 (전체 949건)
[시평] 시민의 권리 빼앗긴 지방선거
오는 19일부터 시·도의원에 출마하려는 입지자들도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사회는 선거 분위기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웬일인지 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만 못하다. 시민들도 마찬가지 반응이다.이유가 무엇일까. 결론은 정당공천제 때문이다....
원주투데이  2010-02-16
[시평] 30만 원주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난 2009년 11월, 원주시 인구는 31만 명을 넘어섰다. 30만 명을 넘어선지 2년 만에 일만 명이 더 늘었다. 계속 이런 추세로 간다면 '인구 50만 도시'가 되는 것은 정말 시간문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그...
김익록 원주대성중학교 교사  2010-02-08
[시평] 더불어 진화하는 생명 세상
산양과 권력의 난장판 우리 집은 산양을 길러 아침마다 젖을 짜먹습니다. 염소라고 잘못 알려진 산양은 스위스의 ‘자아넨’ 산골짜기가 원산지인데,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과 같은 소목 소과이지만 속이 다른 동물입니다. 우리 가족은 어미 산양을 ‘양이’라...
김진열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2010-02-01
[시평] 원주 시니어클럽 창립을 환영한다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는 늘 따뜻하고 우리를 예뻐만 해주신 아주 좋은 분들로 기억하고 있다. 엄마에게 혼날라치면 몰래 숨겨주기도 하셨고, 엄마를 혼내주시는 대장이기도 하셨으며, 우리들 편을 많이 들어 주셨다. 특히 할머니께서는 고추장, 된장 담그...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2010-01-25
[시평] 원주의 인문학 강좌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고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인사를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인사를 주고받는다. 어느 분은 "부자 되세요", "돈 많이 버세요" 라는 인사도 한다. 모든 사람들이 새 해가 되어 ...
곽병은 부부의원 갈거리사랑촌 원장  2010-01-18
[시평] 원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섬강을 건널 땐 너울 너울 산등성 다가온다/ 반가운 얼굴들, 이름들, 활짝 웃는다/ 섬강을 지나면 아스라한 얘기들, 혼자 걷던 오솔길 따라온다/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사람들.쑥스럽지만 십오륙 년 전 끄적거려 봤던 시답지 않은 시다. 새해 섬강을 건너면...
김명숙 상지대 교양과 교수  2010-01-11
[시평] 어려울수록 원칙과 우직함이 필요
학창 시절에 좋은 스승을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운이 좋게도 대학원 시절 성공회대학교 학부 학생들을 가르치시던 신영복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손바닥 만한 캠퍼스 안에서 하루에도 몇 번을 마주치고 함께 축구도 하며 자상한 아버지처럼 대하셨...
김경현 성공회신부, 원주나눔의 집 대표  2009-12-28
[시평] 관광산업 위한 정책적 노력 필요
도농통합이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만 하더라도 옛날 원성군 지역에서는 관광에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노력했다 한다. 하지만 도농통합도시가 되고부터 원주는 강원도에서 가장 관광에 관심 없는 도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관광공사가 원...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2009-12-21
[시평] 한 해를 돌아보며…
기축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소처럼 느리지만 한국사회가 조금씩 성숙해가는 사회가 되길 소망하며 시작했던 한해다. 그러나 연초부터 지금까지 한국사회는 한시도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다. 국가차원에서는 인터넷 기고가인 미네르바의 구속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
김용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지역농업위원장  2009-12-14
[시평] 지방선거 후보자 제1조건은 '신뢰'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가짐은 되돌아 보면서 반성하는 일이다. 적은 이미 내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제갈량은 세상을 두루 보고 많이 듣고 살피며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한다. 자신의 재주만 믿었던 것이 아니라 천하의 재능을 모아 자신의 것으로 만...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2009-12-07
[시평] 멀티해비테이션 시대를 대비하자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웰빙, 로하스, 슬로우 라이프 등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고자하는 욕구와 맞물려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같이 도시에 주거지를 갖고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 중심의 실속형 전원주택도 소유하는 멀티해비테이션(Mul...
김만술 한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09-11-30
[시평] 기후 위기의 시대, 정부와 지자체는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풀이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극은 이끼류 정도만 자라던 곳이다. 그런 곳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식물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우리는 어떻게 들었을까?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김경현 성공회 신부, 원주나눔의 집 대표  2009-11-23
[시평] 원주 만들기를 고민해야 할 때
남원주 인터체인지를 통해 원주를 방문한 어떤 분이 무실동 풍경을 보고 여기가 원주인지 서울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말을 던진 적이 있다. 원주도 여느 대도시와 같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대도시와 같은 획일성과 일회성이 번져나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2009-11-16
[시평] 풍년의 절망
한 달 전만 해도 누런 벼 이삭으로 황금빛이던 들판이 수확이 진행되면서 휑하다. 올해는 연례행사 같던 태풍도 없었고 봄부터 가을까지 벼농사를 짓기에 참으로 좋은 한해였다. 풍년이다. 예전 같으면 들판에 풍물소리가 퍼지고 농민들의 검게 그을은 얼굴에 미...
김용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농업위원장  2009-11-10
[시평] 초광역권 국토계획에서 원주가 갈 방향은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일자리창출이다. 건전한 일자리 창출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선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도 여러 가지 성과평가지표가 있겠지만 일자리창출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사회문화관광정책 실장  2009-11-02
[시평] 원주시가 걷기운동의 중심에 서려면
속도와 효율을 요구하는 21세기에 '빨리, 더 빨리!'를 외치며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겐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런데 이런 삶에 대한 반성으로 '느림(슬로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 전체가 속도에서...
김만술 한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09-10-26
[시평] 경제 위기는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기 마련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것은 세계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보는 이들 보다는 아직은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아예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많다는 것이다. 미국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였고 위세가...
김경현 성공회 원주나눔의집  2009-10-19
[시평] 원주의 길' 활용방안 모색하자
최근의 여가 및 관광행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정여행(fair travel), 여성여행자, 걷기여행, 슬로우시티 여행, 렌터카여행, 캠핑여행, 문화충전형 휴가 등등이 이번 여름을 대표하는 추세를 알려주는 말들일 것이다.그중 가장 비용을 안...
전영철 카나비센터장 상지영서대 교수  2009-10-12
[시평]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정치
중국의 호남성 북쪽 동정호에 두보의 시로도 유명한 악양루가 있다. 북송때 재상인 범중엄은 지방장관이 악양루를 개수하고 글을 부탁하자 '악양루기'라는 감상문을 지었는데 그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옛날의 인자들은 지위나 명예를 기뻐하거나 신세를 비관...
김용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농업위원장  2009-10-05
[시평] 플라톤 유령 몰아내기, 지도자의 제일 덕목
사회변화의 속도가 급가속되면서 점점 더 적응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 보기 어려운 혼란의 시대다. 이러한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가야할 방향을 정해주는 지도와 목적지를 지도자는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야할 길 ...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사회·문화관광정책실장  2009-09-28
-이전31323334353637383940-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