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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437건)
[독자마당] 거꾸로 가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비오는 아침, 피곤한 얼굴로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아들을 바라보려니, 눈물이 왈칵 올라와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스물일곱살 아들은 오늘 전국의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앞에서 장애인일자리를 빼앗지말라고 정부를 향...
백주현 장애인부모연대 대표  2023-09-25
[독자마당] 원주축협 총화상 의미
2023년은 원주축협 창립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58년도에 원주지역 축산인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원주축협을 창립하였습니다. 원주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입니다. 원주축협 9대·10대 조합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2023-09-25
[독자마당] '농업인의 날' 정부 기념행사 원주에서…
'농업인의 날'에 대한 제언 강원도라는 지명이 정해진지 628년 만인 올 6월 11일 지방 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이름의 역사적인 출범이 있었습니다. 환경·국방·산림·농지 등 4대 분야의 규제 해소와 특례 이양으...
원제용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2023-09-25
[독자마당] '텐트 밖 아카데미' 100일이 남긴 것
아카데미극장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노란 텐트를 펼치고 앉아 극장을 바라본 지 9월 13일로 100일이 되었다. 다들 처음 텐트를 열 때는 이렇게 길게 있을 줄 몰랐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은지 텐트 밖 아카데미 팀장  2023-09-18
[독자마당] 돌봄이 필요한 농촌사회에 대한 우리의 준비는?
한국농촌의 고령화율은 2000년부터 매년 평균 1.25%씩 증가하면서 2022년 47%에 이르고 있으며, 이 추세로 가면 2030년에는 농촌의 고령화율은 60% 이상으로 추정된다. 원주시 농촌도 예외는 아니며, 농촌은 전체가 돌봄이 필요한 사회로 변화...
문병선 원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2023-09-18
[독자마당] 이웃과 함께 다시 만들어 가는 장수마을 봉산
봄의 존재감이 은은하게 풍기기 시작한 올해 3월, 중앙선 철도 건널목 너머 언덕배기로 향하는 마을의 중턱에서 본 봉산동 마을은 반세기 철로의 흔적을 열심히 지워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설레는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는 모습의 반대편에서는 슬레이트 지붕, 제...
강성원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2023-09-18
[독자마당] 따뜻하게 빛난, 원주옥상영화제
지난 9월 2일, 일곱 번째 원주옥상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초 개최 위기를 맞아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개최되었습니다. 영화 에 나오는 대사('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처럼 ...
백희림 2023원주옥상영화제 홍보운영팀  2023-09-11
[독자마당] 다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토종다래(이하 다래)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토종 과일로 오래전부터 머루와 함께 청산별곡, 강원도아리랑에도 등장하는 '산중에 귀물'이다. 그러나 과거 무분별한 남획과 산지개발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자생지가 줄어들어 요즘은 보호구역 ...
김수재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  2023-09-11
[독자마당] 원주는 젊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
원주투데이 9월 4일자 15면에 실린 '시민 13,000명, 급여 낮아 원주 떠나 일한다'는 기사는 제목과 내용을 보면 정선·태백·삼척에 비해 원주는 일자리 질이 낮고 저임금으로 인해 시민이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처럼 읽혀...
강지원 원주시 기획예산과장  2023-09-11
[독자마당] 대한민국의 희망은 결혼과 출산
최근 결혼 자체를 거부하거나 결혼·동거는 해도 아이는 가지지 않겠다는 풍조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출산율을 낮추고 고령 인구 비율을 치솟게 만든다.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사회 갈등도 촉발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의 근본인 가족과 가정이라는 사...
나승권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교수  2023-09-04
[독자마당] 대화가 통하는 원주를…
나는 원주를 기억해 본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기도 전부터 내가 살아왔던 원주를 말이다. 공기 좋고 사람들이 좋은 도시라던 원주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쭉 살아오게 해주었고, 나의 삶과 가치관과 나의 많은 것을 만들어 준 도시이기도 하다. 나...
이다슬 이화여대 3  2023-09-04
[독자마당] '치악산' 브랜드 괴담으로 훼손 우려
농산물은 땅의 힘으로 자란다. 좋은 땅에서 좋은 농산물이 나온다. 그렇게 믿고 매년 연초에 수확기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잦은 비도, 무더위도 이겨내고 버텼다. '치악산 복숭아 당도 최고' 이 짤(사진)이 작년부터 유행하면서 복숭아...
신하연 원주시농업단체연합회 사무국장  2023-09-04
[독자마당] 그리운 주교님
지학순 주교님은 1921년, 평안남도 중화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천주교 초대 원주교구장으로 봉직하시다가 교황청으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았습니다. 종교활동 외에도 유신 반대운동 등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는 삶을 사셨으며, 농촌계몽 활동으로 '카...
이재범 동악수필 회원  2023-08-28
[독자마당]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이어져야
3년 전, 스물여섯 명의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한 해 동안 교실 살이를 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안을 찾던 중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디어체험' 포스터를 보았다. ...
김소혜 원주초등학교 교사  2023-08-28
[독자마당] 위급 상황시 대처법 알고 계시나요?
안전교육의 필요성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교통안전, 엘리베이터 안전 등…. 우리 사회는 사고가 난 후에야 인재니 천재지변이니 하면서 사고 원인을 분석하느라 말들이 많다. 우리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거의 ...
신구경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 대표  2023-08-28
[독자마당] 원강수 시장, 시민과 대화하라
역사와 문화란 무릇 경제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가치로 평가되는 일이니,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는 어떤 시각에서는 소박할 지 모르지만 면면히 이어오는 주민들의 생활상과 직결되어 있고, 시민들의 정서가 담겨 있는 것이라 소...
최현숙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2023-08-21
[독자마당] 112년 만에 돌아온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돌아왔다. 자기 의지로 떠난 것이 아니라 강제로 뜯기고 분해되고 헤쳐져 현해탄 건너 어느 돈 많은 일본 놈의 앞마당인지 뒷마당인지 정원에 놓여있다가 조선총독부의 불호령에 다시 뜯고 헤치고 분해해서 현해탄 건너 조선총독부 뒷마당 어느 잔디...
이광원 부론면민  2023-08-21
[독자마당] 패거리 정치와 십상시들
아카데미 극장을 지키겠다는 시민 몇몇을 몰아내자고 전시상태도 아닌데 공무원들에게 민방위복까지 입혀 동원했다고 한다. 원강수 시정이 시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생각이 다른 시민은 타도의 대상이란 말인가. 민방위복 사건...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  2023-08-21
[독자마당] 청년이 원주를 떠나는 건 아이러니
최근 언론 기사를 보면 원주시 청년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출산율과 사망률도 대표적인 인구 문제지만, 지역 내 청년 존재 여부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시골 쥐와 서울 쥐. 지방에서 나고 자라 거주 중인 청소년·청년 등 젊은이들은 누구나 서울...
전경은(가명, 태장2동)  2023-08-14
[독자마당] 나가려면 몸만 나가라?
모든 권력은 오래되면 반드시 부패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권력을 가졌던 수많은 자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악법을 제정하고 반대세력을 탄압하며 권력유지를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쇄락의 길을 걸으며 역사 속으로...
문성호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사무국장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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