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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49건)
[시평] 평창 올림픽 꿈, 반드시 이뤄야
며칠 전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영국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작년 재작년에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능성이 없어보였는데, 이제는 유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총수인 그가 실없는 말을 할리가 없기에 ...
김판석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원장  2011-04-18
[시평] '나는 가수다' 논란을 바라보며
요즘 텔레비젼의 쇼오락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가 사람들의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방송사마다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데 MBC에서 쌀집아저씨로 유명한 김영희 피디를 내세워 기성가수의 서바이벌 경쟁이라는 포맷으로 음악프로를 기획해 ...
정유선 원주여성민우회 대표  2011-04-11
[시평] 구제역,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관리 필요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 겨울 밤 공무원 제자가 갑작스레 전화를 걸어왔다. "선생님 저 술 좀 사주세요" 집앞 선술집에 마주 앉은 지 십분도 되지 않아 눈물을 삼키며 말한 그의 말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임산부를 제외한 전 직원이 새벽 1시부터 ...
박기관 상지대행정학과 교수  2011-04-04
[시평] 우리에게 축제란 무엇인가?
'축제'란 어떤 것을 축하하며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로 제의적인 의미가 포함되기도 하는 일종의 '잔치'를 말하는 것이다.각 지자체들이 심혈을 기울여 이런 의미로서의 축제들을 기획하고 개발하려고 하는 것은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기뻐하고...
박광필 조각가  2011-03-28
[시평] 복지, 선거용으로 전락시키지 마라
문득 옛날에 유행했던 최희준 씨의 노래 한 소절이 생각난다. "수줍던 아내가 첫 아이 낳더니만 고양이로 변했네" 무슨 의미일까? 아이가 생기고 나니 아내에게 자식에 대한 첫 사랑이 생겨 자신은 뒷전이 된 남편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우리 정치인...
김형방 상지대사회복지학부 교수  2011-03-21
[시평] 사면초가, 공존공생이 해법
옛말에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이 흐른다고 하였다. 남을 해하고서 잘되는 법은 없다는 뜻일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사회는 그동안 남의 눈에 그것도 아주 많은 서민들의 눈에 눈물방울이 맺히게 하면서 역으로 승승장구해 왔다. 학...
최혁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정책위원  2011-03-14
[시평] 수도권 전철 개통 이후를 준비하자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 복선전철 개통 이후(50여일) 관광객 수가 대략 75% 증가했다고한다 특히 닭갈비,막국수 등 식당 매출은 50%이상 증가했으며 숙박업소도 20%이상 올랐다고 한다. 인구도 늘어나고 아파트가격도 상승하고 미분양주택도 거의 ...
박대암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2011-03-07
[시평] 미래형 주민자치-로컬 거버넌스
지방자치제도 부활이후 지난 20년간 원주시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민자치>입니다. 주민자치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주민자치를 행정과정에서의 주민참여, 실질적인 참여로 이해하지 못하고 형...
박수영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사무국장  2011-02-28
[시평] 2018 동계올림픽, 더이상 물러서면 안 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조사평가위원들이 프랑스 안시에서 실사를 마치고 평창에 도착하여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실사작업을 했다. 우리는 그간 두 번이나 쓰디쓴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세 번째 도전하는 것이어서 역설적으로 참으로 긴 시간 동안 준...
김판석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원장  2011-02-21
[시평] "아이들에게 자신감 돌려주자"
2011년 신묘년이 밝은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강원도교육청의 발표대로라면 올해는 강원도에 비평준화가 도입된 지 20년 만에 고교평준화를 실시하는 첫해(2012년 입학)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고교평준화와 친환경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
정유선 원주여성민우회 대표  2011-02-14
[시평]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한 때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라고 한 유명 정치인의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아마 이 말에는 경기불안에 대한 정부 책임과 함께 안정과 성장의 염원까지도 함축하고 있는 조크라고 생각했다.과연 내가 살고 있는 원주시의 살림살이는 나아졌을까...
박기관 상지대행정학과 교수  2011-02-07
[시평] 비평 부재와 문화예술
'비평'이란 사전적으로 '결점이나 장점을 들어 평함' 또는 '인물 행위 판단 학설 작품 등의 가치 능력 정당성 타당성 등을 검토 평가함'으로 정의된다.전시 또는 공연된 작품의 내용이나 의도를 예리하게 분석해 미적 차원이나 전문가적 관점에서 그 작품들의...
박광필 조각가  2011-01-31
[시평] 나이야!! 가라!!
몇 년 전 '나이야가라' 폭포에 간 적이 있다. 이 폭포에는 많은 관광객이 온다. 세계 최대 규모의 폭포이면서 그 경관이 형용할 수 없이 웅장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한국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나이야!! 가라!!' 폭포이다. 필자가 원주시노...
김형방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1-01-24
[시평] 여성들이여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신묘년 새해가 시작 되었다. 올해도 역시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 그 동안 여성의 사회 활동을 가로 막았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서서히 해결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여성 자신들도 일에 대한 의식과 태도가 많이 바뀌어 결혼 후에라도 ...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2011-01-16
[시평] 약자에게 희망을…
-나라는 부강한데 서민은 점점 가난한 현실: 지역 내에서 연평균 200가구가 컨테이너 주거 시설로 밀려나-겉으로는 공평한 것 같지만 사실은 불공평한 남녀 화장실 비율: 공공장소 여자화장실 늘 붐벼.1. 할 일이 남아있어 학교 앞 우산동의 저녁 밤거리를...
김진열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2011-01-10
[시평] '원주요셉의원'을 희망하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5천원씩 7년 동안 저금하여 모은 돈 550만원을 집사람 밥이나 잘 먹게 해주려고 홧김에 다 냈다고 한다. 부인이 치아가 없어 보건소에 갔더니 65세 이상 노인만 의치보조가 된다고 하여 나오다가 치과의원에 들러 부인과 본인 ...
곽병은 부부의원 원장  2011-01-03
[시평]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애정과 지원을
2009년 5월 현재 외국인주민수가 1백만 명을 넘어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들 백만 명 중의 분포를 보면 외국인 근로자가 52퍼센트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결혼이민자로 이들의 비율이 11퍼센트가 되고 이는 매년 증가추...
김판석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원장  2010-12-27
[시평] 최초 민간출신 단체장에게 거는 기대
미국에는 밀월기간(Honeymoon period)이란 것이 있어 신임 대통령이 업무를 파악하는 약 3개월 동안 언론이 호의를 베푸는데 이 기간 중에는 대통령이 다소 잘못을 해도 언론이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선거로 선출되...
권영문 전 언론인  2010-12-20
[시평] 아동·여성이 안전한 원주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원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얼마나 완전한 '안전도시 인가' 생각해 보았다.최근 우리사회의 잇따른 아동과 여성에게 벌어지는 성폭력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분노의 파장은 매우 크다. 아동과 여성은 보호 받아야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성폭력사건이...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  2010-12-13
[시평] 혁신학교에 박수를 보낸다
맹자 어머니는 유명하다. 어린 맹자의 교육을 위해서 이사를 세 번이나 다녔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일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지난 여름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자신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맹모(孟母)의 심정으로 한...
김익록 대성교 교사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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