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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49건)
[시평] 혁신도시와 예술문화정책
원주는 춘천과 강릉에 비해 예술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회자된다. 사실 원주의 대학에는 미술과 음악 등의 순수예술학과가 개설되어있지 않다.세상이라는 것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게 마련이고 단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는 법이어서 시민의 생활문화의 ...
김진열 상지영서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2010-11-29
[시평] 원주국제걷기대회 개선점 몇가지
지난 제16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평소 걷기를 좋아하고 전부터 참가하고 싶었던 차에 일본 돗도리현 중부의사회 임원들이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온다고 하여 원주시의사회 회원으로 토요일·일요일 10km 대회에 참가하였다.일본 의사회장은 71세 나이에도...
곽병은 부부의원 원장  2010-11-15
[시평] 맥 빠진 고교평준화 반대
평준화 시책은 진보성향 교육감이 추진함으로서 전교조나 진보진영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오해…현재 전국 대부분의 도시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지난 9월 16일 밤 도내4사 MBC-TV 채널로 동시 방영된 특집좌담 [강원교육, 평준화냐? 비평준화냐?]에서 ...
권영문 전 언론인  2010-11-08
[시평] 성숙한 다문화 시대를 준비하자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마주치는 외국인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인적 환경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산업현장의 기계들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으며, 외국의 결혼이민자들 없이는 많은 젊은이들이 가정...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2010-11-01
[시평] 아버지와 아들
모 단체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철인 3종 경기에 지체장애인 아들을 데리고 참여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펼쳐가는 감동적인 휴먼 다큐를 보았다. 아버지의 상과 역할이 그렇게 위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우리사회의 정서에 비추어 선친에...
김진열 상지영서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2010-10-25
[시평] 여산골프장, 꼭 지어야 하는가?
지하수 고갈과 생활·농업 용수 부족을 가져와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 줘…지역 주민 고용효과는 극히 미미해 강원도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거나 건설·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면적을 다 합치면 여의도 전체의 15배가 넘는다고 한다. 강원도의 자랑인 울창한 산림...
김익록 대성중 교사  2010-10-18
[시평] 개혁추진기구 구성이 시급하다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총 2천307개 선거구에서 3천991명을 선출했다. 선거기간동안 수많은 공약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단체장후보들은 무수한 공약을 약속하였다. 당선된 단체장들은 그 중 다수의 공약들을 약속한대로 수행하고 실천해야 하겠지만,...
김판석 연세대원주캠퍼스 행정학과 교수  2010-10-15
[시평] 봉사와 행복
원주 중앙동에 무료급식소가 있다. 10여 년 전부터 하루 100여 분의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계신다. 그리고 매주 요일별로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주방에서 수고를 하고 계시는데, 어떤 분은 연세가 ...
곽병은 갈거리사랑촌 대표  2010-10-04
[시평] 종합체육관과 원창묵 시장의 결단
신임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투데이 특별기고(9월 6일자 '더 큰 화를 막기 위한 어려운 결단')를 통해 전임 시장 때 추진한 8가지 주요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지를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원시장이 언론에 투고를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
권영문 전언론인  2010-09-20
[시평] 분단국가와 자유민주주의
분단된 강원도에 사는 사람으로서, 얼마 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한 사람의 엽기적인 북한방랑 행적을 접하면서 도대체 민주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자문해보지 않을 수 없다. 전세계가 "기적"이라며 부러워하는 남쪽의 경제발전과...
황신준 상지대경제학과 교수  2010-09-13
[시평]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석 만들기
연일 기록을 경신하던 무더위가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달에는 한 해의 농사를 수확하여 조상에게 제를 올리고 가족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추석의 유래는 지금부...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2010-09-06
[시평] 어처구니없는 일
▲ 김익록 1980년대 중반, 광주 조선대학교에서는 월요일 아침마다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대학의 교수와 교직원들이 모두 모여 학교 운동장을 두 바퀴 돌면서 당시 이 대학 총장이자 이사장인 박철웅에 대해 충성 서약을 해야 했다. 코미디 같은 이 이야기...
김익록  2010-08-23
[시평] 나는 왜 김문기 구 재단을 반대하는가
속초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재향군인회 등 12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총 동원되었다. 30년 전, 대학을 건립하겠다던 사학재단에게 속초시가 시유지를 평당 500원~1천원의 헐값에 매각했는데, 이제 와서 떠나겠다고 하니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현...
김진열 상지영서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2010-08-16
[시평] 원주의 교통 문화와 건강도시
아침 출근 때 한가한 농촌 길을 지나 대안리 풍년고개를 넘어 무실동에 들어서면서 차들이 많아진다. 마장 교차로를 지나 이마트와 대성학교 사이에 있는 삼거리 교차로를 만난다. 신호등이 빨간불을 가리켜 정지선에 서 있으면서 자주 갈등을 느끼게 된다. 대부...
곽병은 부부의원 원장  2010-08-09
[시평] 고교평준화 흔들지 말라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직선으로 선출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대표 공약은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평준화이다. 민 교육감은 선거기간 중 '고교평준화 즉각 실시'라는 현수막을 원주시내 곳곳에 걸었고 공약대로 7월 1일 취임하자마자 고교평준화 추진에 ...
권영문 전 언론인  2010-08-02
[시평] 경제시장으로 성공하려면
지방자치 15년, 민선 5기 원주시정이 시작되었다. 원주시민들은 새로 출범한 민선 5기 체제가 향후 4년간 원주 발전에 또 한 번의 커다란 획을 긋기를 기대하고 있다.신임 시장의 시정구상을 살펴보려고 원주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행복시장실"...
황신준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  2010-07-26
[시평] 봉화산에 가다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봉화산은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책이나 운동 삼아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이다. 철따라 변하는 나무들의 색상도 느낄 수 있고 작은 풀꽃이나 잠자리의 투명날개를 볼 수도 있으며 매미들의 합창, 새들의 노래 소...
지은희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2010-07-19
[시평] 원주시의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
원주시 현재 인구가 31만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인구유입 등을 고려하면, 머지않은 장래에 50만에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인구증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가가 사실 더 중요하다. 아파트건축이나 비생산적...
김판석 연세대 원주캠퍼스행정학과 교수  2010-07-12
[시평]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교육
7월 1일자로 새 민선 교육감이 취임했다. 주민 직선으로 뽑은 첫 교육감이라서 관심이 집중된다. 새 교육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사실 때문에 강원 교육에 불어올 변화에 대한 기대도 높다. 반면에 합법노조인 전교조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인지 우려의 목...
김익록 대성중 교사  2010-07-05
[시평] 잡초 '네로'의 입장에서
설마 장마전선에 대한 일기예보를 엿들었는가, 흙 속에 숨어있던 풀씨들이 깨알처럼 싹을 틔운다. 삭막하던 겨울 대지를 기적처럼 푸르게 물들이던 잡초들의 출진은 설렘의 팡파르처럼 반가웠는데, 장마철을 맞아 온 천지를 정복해 버릴 무서운 기세를 생각하면 풀...
김진열 상지영서대 교수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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