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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95건)
[시평] 다시, 6월! 시민은 무너지지 않는다
또다시 맞이한 6월, 1987년 그 뜨거웠던 여름, 대학 교정을 매캐하게 뒤덮던 최루탄과 교문을 넘어 도서관과 강의실까지 들어와 학생들을 잡아가던 전경들 그리고 그 시위 현장에서 직격탄을 맞고 쓰러지던 학우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1979...
이현주 원주생협 이사장  2024-06-17
[시평] 시민이 주인 되는 축제
5월은 일 년 중 축제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원주에서도 지자체와 대학이 개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있었다. 지역사회 축제는 평소 흔하게 열리지 않는 공연이 열린다는 점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
김형종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정치학 전공 교수  2024-06-10
[시평] 농업소득 정책적 제고로 농업 지속성 담보해야
지난 24일 통계청은 지난해 '농가소득'이 전년 4천615만3천 원보다 467만5천 원이나 증가한 5천82만8천 원을 기록했다는 내용의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러자 많은 언론에서 빠르게 ...
이규옥 신림면 용암1리 농민  2024-06-03
[시평] 고립·은둔 청년과 지역 사회
지난해 12월,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맞춤형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첫 지원 방안이 수립된 것이다. 최근 사회적 고립·은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고립 또는 사회적 고립에 선행하...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2024-05-27
[시평] 주민(主民)은 머릿수가 아니다
얼마 전 휴일 단독주택에 사는 지인의 집에 놀러가 테라스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양산을 쓴 두 분이 종이를 들고 방문하셨다. 그늘진 테라스는 선선했지만 점심 때가 지나 햇살은 뜨거웠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을 받으러 다니는 중이라...
용정순 사회적협동조합 틔움연구소 대표  2024-05-20
[시평] 지구의 미래
'델리카트슨 사람들' 은 장 피에르 쥬네 감독이 만든 1991년 프랑스 영화입니다. 세상이 황폐하고 식량이 부족한 시대 어느 도시에서 일어나는 디스토피아적인 이야기입니다. 고기를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은 정육점에 사람 고기가 들어오는 날 ...
원영오 연출가/극단노뜰 대표  2024-05-13
[시평] 정치인들이 되새겨야 할 청백리 정신
이 시대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강원도관찰사 이세장의 투선정신이 필요하다. 500년 강원 감영 원주에서 관찰사를 지낸 분 중에 청백리가 많았다. 그중 명종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이세장(1497~1562)의 일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공직에 ...
김주원 연세대 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과 객원교수  2024-05-07
[시평] 원주 공공도서관 황금시대를 기다리며
지금 젊은 세대는 '도서관'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누가 봐도 금방 느껴질 정도로 공공도서관의 시설과 기능은 정말 많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 살아 왔기에 도서관은 공부(특히 복습)하는 공간으로...
구문모 한라대학교 미래콘텐츠연구소 소장  2024-04-29
[시평] 아동 중심의 정책을 실행하고 있을까?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물론이거니와 부부의 날, 가정위탁의 날 등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념일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날'은 1923년 선포된 기념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 선포된 어...
조수민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24-04-22
[시평] 환경부 댐관리기본계획, 원주시 배려되길…
원주시 민선8기(시장: 원강수)가 시작되면서 불기 시작한 원주의 반도체 산업. 부론 산단을 착공하자마자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반도체 불모지나 다름없던 원주시에 반도체 산업의 초석이 하나둘 쌓이고 있다. 지난달, 대통령은 원주...
이공주 시민논객  2024-04-15
[시평] 원주는 저평가 되어있다
원주의 매력과 관광 잠재력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꼽으라면, 강릉과 춘천을 말하는 사람이 많다. 경포대와 남이섬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간 원주는 산업도시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여행지라기보다는 경제도시였다. 최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
이보람 써드에이지 대표  2024-04-08
[시평] 유엔(UN)은 왜 협동조합을 주목한 것일까?
세계 평화와 사회 안정(또는 안전)을 위한 국제기구하면 많은 사람들은 유엔(UN, 국제연합)을 생각할 것이다. 유엔은 1차 세계대전으로 붕괴된 국제연맹을 계승했으나, 이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연합국 중심으로 형성되어 1945년 10월경에 설립된...
박준영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2024-04-01
[시평] '원주의 봄'은 언제 오시려나?
따사로워진 봄햇살은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지를 녹였고, 땅속에 자고 있던 생명의 싹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또한 산수유, 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4월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들이 서로 생김과 몫이 달라도, ...
이현주 원주생협 이사장  2024-03-25
[시평] 기후 위기와 총선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총선 열기가 뜨겁다. 국회의원 의석수가 인구에 비례하다 보니 강원도의 경우 거대 지역구가 탄생하고 결과적으로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은 떨어지고 있다. 총 8개의 의석이 있는 강원도에서 원주는...
김형종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 교수  2024-03-18
[시평] 친일세력 단죄하고 민족정기 수립해야
현 정권의 대일 외교 자세가 굴욕을 넘어 친일매국으로 치달리고 있다.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노역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한국정부가 대신 변제를 하겠다고 나서 일본의 대리인을 자임하더니, 올해 2월 14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한복판 남산의 ...
이규옥 신림면 용암1리 농민  2024-03-11
[시평]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올해 첫발을 내디딘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잦은 이직으로 탈진(burnout)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1:1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2024-03-04
[시평] 입틀막정치와 고발정치
"언론탄압 중단하라"라고 외치는 선배의 목소리는 사복경찰들의 손에 의해 틀어 막히고, 보직교수와 사복경찰이 뒤엉켜 끌어내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학생회관 식당 안은 식사를 하는 학생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모두 무심히 밥을 먹고 있었다. 동료 학생이...
용정순 사회적협동조합 틔움연구소 대표  2024-02-26
[시평] 기초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준공영제
문막 후용리에 살다보니 대중교통편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55번, 59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그나마도 휴일이나 인근에 있는 대학의 방학기간이 되면 버스 편이 줄어들어 장날 읍내에 나가기 위해 택시를 타거나 한시간 여를 걸어야 합니다. 어쩌다 원주 구...
원영오 연출가/극단노뜰 대표  2024-02-19
[시평] 수도권 시대 원주, 빨대효과와 낙수효과는?
2024년 1월에 원주∼여주 복선전철 착공으로 강남 40분대 시대를 연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연이어 GTX-D 노선 원주 확정 발표가 있었다. GTX는 민간투자와 원주∼여주 간 분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렇지만 원주가 ...
김주원 상지대학교 사회적경제과 교수  2024-02-05
[시평] 성공적인 '펀 시티'가 되려면
지난해 도 산하기관들의 세미나에서 문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다양한 주제들은 주로 강원도의 자산과 자원, 콘텐츠 등에 대한 관심과 해당 자원들이 지역발전을 어떻게 돕게 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강원학이 지역발전을 어...
구문모 한라대학교 미래콘텐츠연구소 소장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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