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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06건)
[시평] 당신의 흔적을 기억하십시오.
한 이방인이 가을 들녘에 자전거를 쏜살같이 달린다. 하루에도 여러번씩 자전거로 뭔가를 잔뜩 실어 나르더니 제 방 가득 그것들을 채운다. 플락스틱, 양동이, 생수병 심지어 자동차 타이어와 휠까지, 이방인은 그것을 물로 닦고 세제로 씻고 드디어 자신의 방...
원영오 극단노뜰 대표  2018-10-15
[시평] 국민연금제도, 불신의 덫 걷어내기
추석연휴를 보내면서 대한민국은 복지국가 초입에 들어섰고, 우리는 어느 새 은퇴와 노후를 걱정하는 시기에 들어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신의 노후생활 염려를,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서에 나오는 '복지국가', ...
류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8-10-08
[시평] 한반도 평화시대, 적극적으로 기회 찾아야
2018년 들어 가장 크고 의미 있는 변화라면 남북화해와 관계정상화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몰아치고 있다는 것이다. 추석연휴 UN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대통령과 국민을 상대로 북한 정권이 진정성을 갖고 ...
이태정 연세대 원주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2018-10-01
[시평] 군대와 춤을
'거리가 춤춘다! 도시가 춤춘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주 원주를 형형색색으로 수놓았던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어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상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고,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의 참여...
유세준 한국관광공사 인증심사관  2018-09-17
[시평] '여가친화도시' 도전은?
'여가'란 직장 업무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유롭게 자신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직장과 생활의 분리가 일어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근로 시간의...
박광필 조각가  2018-09-10
[시평] 폭염에 안녕하셨습니까?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 처서(處暑)가 지나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니 매섭던 폭염도 자연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는가 보다. 그러나 올해 폭염을 좀 유별났던 더위 정도로 치부하고 지나치면 안 될 거 같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31.2일) 최장 ...
류희경 중천철학재단 사무국장  2018-09-03
[시평] 도시발전 동력, 원천은 우수한 인재양성
올 여름 폭염 만큼이나 뜨거웠던 전년도 원주기업도시 분양열풍은 어디로 간 것일까? 올 6월부터 시작된 아파트 입주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원주시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
김현기 지정중학교 운영위원장  2018-08-27
[시평]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과 악수는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를 크게 만들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판문점 선언이 발표되고 3개월이 지난 7월 27일 원주시가 ...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2018-08-20
[시평] 젠더갈등과 성평등
혜화동에서 시작된 시위가 이어져 이 무더위에도 광화문에 또 7만명의 여성들이 '몰카 범죄에 대한 차별적 수사'를 문제 삼으며 모였다는 소식이다. 이런 기사를 보고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고, 동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 최근 일련...
강이수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2018-08-13
[시평]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적극 참여를…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원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오는 10월 5일(금)에서 10월 7일(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2개 기업이 다양한 제품들을 공장도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일...
김은영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2018-08-06
[시평] 갑질문화와 배려
요즘은 어디를 가든지 거의 같은 화두로 이야기를 한다. 이름 하여 갑질문화다. 인류가 집단으로 살면서부터 갑질의 문화는 계속 이어져 왔지만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대기업의 갑질부터 고객의 갑질까지...
성락철 강원시민사회연구원 이사장  2018-07-30
[시평] 노포 아카데미극장으로
아카데미 극장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몇 해 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편안함도 좋지만 옛 시간과 기억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인 만큼 조금 불편해도 이야기가 있고 기억과 역사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이 돼가고 있다. 오래...
원영오 극단 노뜰 대표  2018-07-23
[시평] 논(쌀)농업의 현실
40여년 전만해도 쌀 수확량이 부농의 척도였다. 정부도 다수확을 위해 품종개량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지금은 논 농업과 쌀이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논에 벼를 심지 않고 휴경하면 보상을 해주고, 타 작물을 심으면 현금으로 지원해준다. 이로 인하여 해마다 논...
오세성 원주시품목농업인연합회 회장  2018-07-16
[시평] 상지대학교 거듭나기: 공영형사립대학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가(假)결과가 발표되었다. 교육부는 양적 조정위주의 획일적 평가가 비판을 받았던 기존의 평가보다 개선된 평가라고 자평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 57곳 중 52개 대학(91.2%)이 자율개선대학...
류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8-07-09
[시평] 미래지향적 정책에 더 심혈 기울여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창묵 시장이 59.1%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3선에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가 가능했던 것은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에 힘입은 부분도 있겠지만 당선자 자신이 민선 6기 지자체장 중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
이태정 연세대 원주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2018-07-02
[시평] 구슬이 서말, 꿰어서 보배
김삿갓, 홍길동, 성춘향의 공통점은 무었일까? 조선시대의 실존 또는 가공의 인물들이다. 또한 역사(야사) 또는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모두 각 지자체가 심혈을 기울여 육성하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주인공들이다. 강원 영월...
유세준 한국관광공사 인증심사관  2018-06-25
[시평] 전관예우와 사법농단
88올림픽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탈주범들의 인질극이 있었다. 탈주범 중 5명이 새벽에 북가좌동 가정집을 침입, 14시간에 걸쳐 전국에 생중계된 인질극을 벌였다. 이들이 탈주와 인질극을 벌인 이유는 560만원을 절도한 자신은...
박광필 조각가  2018-06-18
[시평] 누구를 뽑아야 할까?
제7회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오는 6월 13일 치러진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것은 1995년부터여서 3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지방자치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풀의 무수한 잔뿌리가 물과 영양을 ...
류희경 중천철학재단 사무국장  2018-06-11
[시평] 폐교의 아쉬움과 신설 학교를 향한 바람
지금으로부터 46년 전 3월, 제법 쌀쌀한 찬바람을 맞으며 한 시간 남짓 걸어간 곳은 중학교 입학식이 있었던 날이었다. 집과 학교 거리를 측정해보니 이십리길(8km)이었다. 매일 걸어서 등·하교했으니 왕복 사 십 리 길을 어린 발걸음으로 열심히 다닌 ...
김현기 지정중학교 운영위원장  2018-06-04
[시평]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사회를 위해
2017년도 원주시 사회조사결과 중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현황을 보면 노인 돌봄이 39.5%로 가장 많고 이어 자녀 양육 지원, 임신·출산 지원, 저소득층 아동 자립자금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 가족을 안심하고 돌보고 미래 세대를 낳고 교육할 ...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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