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기사 (전체 5,196건)
[독자마당] 원동남산재개발지구 화재를 접하며
"코 앞에 소화전이 있는데 밸브가 열리지 않아 써보지도 못했어요. 이게 됐더라면 애들을 구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다못해 물수건이라도 있었더라면 싸매고 들어가 봤을텐데, 랜턴도 없고…그냥 발만 동동 굴렀죠. 사람이 안에 있어 급하다고 몇...
용정순 원주시의회 전 시의원  2021-02-08
[독자마당] 나눔의 바이러스
누구나 숨 막히는 일상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 우리가 있습니다. 답답함을 벗어보고자 세상 돌아가는 것 궁금하기에 TV 앞에 앉습니다. 답답하고 먹먹하기는 매 마찬가지입니다. 온통 들리는 소식이라고는 입에조차 담고 싶지 않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즐비...
이재춘 명륜1동 동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2021-02-01
[독자마당] 코로나 이후의 학력경쟁
우리는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홀로 비대면 수업을 받지만, 여전히 학력 경쟁은 치열하다. 경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중심 요소인 서열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인간은 성장을 추구하는 존재다. 경쟁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나승권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교수  2021-02-01
[독자마당]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강원도 고민하자
다행히 코로나19의 3차유행이 수그러들고는 있지만 새해에도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그 피해는 평소 취약했던 계층들에게 더 심각한 타격을 줬다. 여성과 가족의 위기라고 불릴 만큼 돌봄과 ...
정유선 강원도의원  2021-02-01
[독자마당] 자치분권 시대를 열다
2021년 새해와 함께 자치분권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린 것이다. 법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시대에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 ...
곽희운 원주시의원  2021-01-25
[독자마당] 아버지와 국밥
날이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시장 국밥 생각이 난다. 술을 먹은 다음 날이면 더욱더 그렇다. 배고프던 시절 든든하게 배를 채우던 음식이어서 그런지 세월이 흘러도 그 맛을 입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국밥은 먹을 게 넉넉지 않던 60년대 어...
이동진 평원문화연구소  2021-01-25
[독자마당] 차별 없는 맛 집의 조건
나는 휠체어 사용자다. 그래서 약속을 정하려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있다. '그 동네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이라도 우선은 문턱과 계단이 없는지부터 살피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얼마...
김용섭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021-01-25
[독자마당] "건강한 밥상 드시러 오세요"
원주시 호저면은 1990년대부터 친환경농업이 발전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호저면에서 친환경농업이 발전한 까닭은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 생협으로 판매하는 '원주생명농업'이라는 조직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대 원주생명농업은 친환경농산...
노윤배 원주생명농업 상무이사  2021-01-18
[독자마당] 원주역을 추억하며
며칠 전 근무하는 직장으로 전화가 한 통 왔다. 학성동에 있는 원주역이 곧 이사를 가는데, 원주역과 관련 기억이 있는 학성동 주민이 있으면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섭외를 도와 달라는 요청이었다. 적합한 사람이 누구일지 고민하다보니 나도 원주역과 꽤 많...
김은영 학성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2021-01-18
[독자마당]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해야 하는 연말연시. 며칠 전 내린 함박눈이 이제는 동악의 잔설이 되어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예년보다 올해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것은 지난해를 관통한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이리라. 하지만, 북풍한설 추위가 ...
김원호 협동조합 모월 대표  2021-01-11
[독자마당] 또 SRF 열병합발전소?
원주시는 지난 10월 태장동 산 267번지외 9필지(사업부지 면적: 8천277㎡)에 SRF 제조공장 계획을 허가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필자가 전국 22곳의 SRF 제조 및 사용시설의 반대운동과 대안을 펼쳐온 경험치로 평가하자면 그야말로 저급한 원...
이준희 전국SRF열병합발전소 대책위원장  2021-01-11
[독자마당] 원주 인문학 독서학교를 아시나요?
코로나19로 시작하고 팬데믹으로 한 해를 마칩니다. 아무도 예기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 너무나 허약한 우리 교육을 돌아봅니다. 이기적 유전자와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우리 교육에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교육의 아쉬움도 느낍니다. 입시 위주 교...
임영규 국가 신지식인문학박사(진광중 국어교사)  2021-01-04
[독자마당] 지금은 노동자의 꿈 응원하고 지켜야 할 때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신조어가 생겨 났고,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5인 이상은 모여서는 안되고, 가능하면 주말에도 외출 없이 집에 머물러 달라는 정부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야 한다. 연일 질병관리...
조한경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지부장  2021-01-04
[독자마당] 해미산성 옛길, 복원합시다
녹색 옷자락을 벗은 수양버들 가지들이 물 마른 계곡 끝자락에 서서 바람결에 흐트러지고 있었다. 화전민인 남편의 새참을 짓기 위해 쌀을 머리에 이고 지나다 잠시 머물러 목도 축이고 목덜미의 땀도 행주치마에 닦았을 넓은 바위에 앉았다. 궁예의 장인인 양길...
곽문근 원주시의원  2020-12-28
[독자마당]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콘서트에 참여를…
우리는 인류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 역사는 언제나 변화를 통하여 발전해 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처럼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은 오직 한가지의 진리는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는 ...
김길선 원주시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 천사지킴이  2020-12-28
[독자마당]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원주시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원주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살던 곳에서 노후가 보장되는 복지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주거, 의료, 요양, 돌...
김도희 원주시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장  2020-12-21
[독자마당] 코로나 이겨낸 당신이 원주시 자랑
소상공인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골목마다 소규모 가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번화가라고 칭하는 시장과 택지상권에도 작은 가게들이 진출해 있다. 매년 수많은 소상공인이 창업을 한다. 대부분 경제불황의 터널에 갇혀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원건상 오복떡본가 대표  2020-12-21
[독자마당] 싸리치옛길 명품 길로 복원하자
강원숲사랑회는 지난달 21일 회원 20여 명이 신림면에 있는 싸리치옛길에서 '명품 길 복원 결의대회'를 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대폭 제한하였으며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철저히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
박영지 강원숲사랑회 회장  2020-12-21
[독자마당]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 개선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기탁 '건강이음 사업에 선정되어 저장강박세대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청소만 하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발방지를 위해 대상자를 대상으로 정리수...
김준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020-12-14
[독자마당] 집값에 대한 단상
아무리 숫자에 약한 사람이라도 '10억'이라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큰돈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거금 10억 원을 갖고도 서울 강남에선 20평짜리 아파트를 살 수 없을 뿐 아니라 전세 얻기도 힘들다고 한다. 영끌대출(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태장동 배찰스(가명)  2020-12-14
-이전21222324252627282930-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