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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86건)
[원주맛집] 원주김치만두-직접 빚은 손만두, 대를 잇는다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사람 냄새이다. 사람들과 만나 정을 나누고 정겹게 어울리는 모습이 떠오른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통시장에서 사람의 정을 발견하는 이들이 많다.중앙시민전통시장에 있는 원주김치만두(대표: 권태중·김선녀...
최다니엘 기자  2014-06-02
[원주맛집] 먹지매운탕-섬강에서 맛보는 유년시절의 추억
원주에서도 어탕국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 생겼다. 문막읍 건등리에 있는 '먹지매운탕'이다. 이 집의 이름은 마을 이름인 '석지'에서 비롯됐다.섬강을 둘러싸고 있는 이곳은 오래 전부터 나룻배를 이용해 흥원창을 지나 서울로 가는 물길이었다. 이...
박성준 기자  2014-05-26
[원주맛집] 영화은마차, 대를 이어 60년 '변함없는 맛'
원주에 오랫동안 거주한 시민이라면 이름을 들어봤거나 한 번쯤 가봤음직한 중화요리 식당을 소개한다. 60년 넘게 평원동에서 자리를 지켜온 영화은마차(대표: 유기명). 깊은 맛과 추억의 맛을 고수하면서 단골손님을 붙잡고 있다.유기명(55) 대표는 이 식당...
박동식 기자  2014-05-19
[원주맛집] 욜크(Yolk) - 식사·커피·맥주 하우스
뽀얀 크림치즈에 젖은 면을 돌돌 말아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아삭아삭 씹히는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서로의 맛을 부추긴다.멀티플레이스 '욜크(Yolk)'는 일 년 전 문을 열었지만 장재표(29) 대표의 재기 발랄한 운영으로...
임춘희 기자  2014-05-12
[원주맛집] 국수마을-탱글탱글 면발, 진한 육수와 만나
바쁜 생활 속에서 끼니는 대충 넘기기 일쑤다. 그러면서도 건강에 욕심을 내는 요즘 현대인들. 국수 한 그릇을 먹어도 건강을 챙기고 싶은 욕심이 난다. 그런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면 금상첨화!우산동 상지대 후문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국수마을(대표...
이민성 기자  2014-05-05
[원주맛집] 금강산 막국수, 북한식 양념과 동치미 육수 접목
기온이 조금씩 오르는 요즘 북한식 막국수로 몸과 마음의 열기를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 단계동 이화마을 '금강산 막국수(대표: 이순복)'는 북한 냉면과 남한 막국수의 장점을 결합해 우리의 입맛에 맞는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다.일반적인 막국수...
최다니엘 기자  2014-04-28
[원주맛집] 알아서 회-"12가지 회, 코스로 즐겨요"
동네마다 골목마다 흔하고 흔한 곳이 횟집이지만 내 맘에 꼭 드는 횟집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푸짐하다 싶으면 횟감이 별로 싱싱해 보이지 않고, 보기 좋게 잘 담아내는가 싶으면 보잘것 없는 양에 본전생각이 나기 마련이다.그런 점에서 단구동 '...
박성준 기자  2014-04-21
[원주맛집] 무궁화집-한우 채끝살, 아삭한 채소 만나
선홍빛 소고기가 푸릇푸릇한 채소를 감싸안은 모습만 봐도 절로 침이 돈다. 부드러운 고기와 아삭한 식감의 채소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 젓가락질이 멈춰지지 않는다.지난 1980년부터 평원동의 솜씨 좋은 고기집으로 명성을 쌓아온 무궁화집(대표: 차경자). 소...
박동식 기자  2014-04-14
[원주맛집] 미가-천연 육수로 재료 본연의 맛 살려
"어머니가 차려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먹은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올께요". 이렇게 인사하는 손님을 배웅할 때면 쌓였던 피로감이 한꺼번에 달아난다고 말하는 김연자 대표. 김 대표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음식'을 빼곤 그녀의 인생을 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임춘희 기자  2014-04-07
[원주맛집] 소풍…사시사철 체험에 생일파티까지
'소풍' 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 콩닥거리는 봄이다.동화 속 카페 '소풍(대표: 정차숙)'의 널찍한 마당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한갓진 오후, 테라스에 자리 잡고 앉으니 살랑 살랑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가게 옆 과수원에는 매실나무와 복숭아나...
임춘희 기자  2014-03-31
[원주맛집] 경아네구이-재료 선택 '깐깐'… 인심 '넉넉'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보온 효과가 있는 러닝복을 입은 시민들은 밤 산책을 나오고 있다. 봉화산택지에 위치한 백간공원은 요즘 같은 때 밤 산책 코스로 더할 나위없다.퇴근 후 가족들과 함께 백간공원 근처에서 외식을 한 다음 밤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민성 기자  2014-03-24
[원주맛집] 스시요시(Japanese Restaurant)
단구동에 있는 일본 전통 초밥뷔페 '스시요시(Japanese Restaurant)'를 운영하고 있는 곽구영 대표(46)는 일식집 경력이 10년째이다.곽 대표는 원주에서 다른 상호로 일식집을 운영하다 개성있는 초밥뷔페를 해보고 싶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
박성준 기자  2014-03-17
[원주맛집] 오향골 송어
선명하고 붉은 빛이 감도는 송어회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각을 당긴다. 평창에서 공수해온 송어를 120m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린 물에 풀어놓아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기는 두말하면 잔소리다.행구동 황골 방향 요새처럼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오향골 송어(대...
심세현 기자  2014-03-10
[원주맛집] 청솔보리밥, 12가지 나물…"입맛 돌아요"
살아 움직이는 듯 싱싱한 쌈 채소가 푸짐하다.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공기를 가로지르며 다니다보니 기분마저 탁했었는데 물기 먹은 파릇한 채소가 시야를 씻어 준다. 예전과는 달리 겨울과 봄이 교차되는 이런 시절에도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임춘희 기자  2014-03-03
[원주맛집] 신춘천닭갈비, 홍천닭갈비 전통 맛 고수
닭갈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손질한 닭갈비와 양배추, 고구마 등 각종 채소, 그리고 닭갈비 맛을 좌우하는 양념을 도톰한 주물 철판위에 올리면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가장 먼저 가래떡이 익고, 다음엔 고구마. ...
이민성 기자  2014-02-24
[원주맛집] 우리축산물판매장
100여년 대를 이어 운영하는 한식집이 원주에 있다. 우산동 원주우리병원 뒤편에 위치한 우리축산물판매장(대표: 김영빈, 전정숙)은 증조할머니 때부터 음식점을 운영했다.김영빈 대표의 증조부모는 조선시대 말 여각을 운영하며 나그네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여...
최다니엘 기자  2014-02-17
[원주맛집] 문가네 한우곱창구이
일산동 우보삼성아파트 앞에 있는 '문가네 한우곱창구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불린다. 단골손님이 직접 블로그에 소개할 정도로 곱창 맛이 일품이다.문홍구·배춘금(55)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문 씨는 원주 토박이다. 유년시절부터 곱창을...
박성준 기자  2014-02-10
[원주맛집] 풍전통닭-34년 전통 원주통닭 맛 고수
34년 전통을 간직한 그 옛날 원주통닭과 전기구이 맛을 느낄 수 있는 바로 그 집. 1980년대 초 국민은행 옆에 오픈한 풍전통닭(대표: 지준용)은 원주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 집의 전기구이 통닭을 먹어봤을 정도로 이름난 가게였다.규모는 작지만 오븐 유...
심세현 기자  2014-02-03
[원주맛집] 장수알탕·찜, 단구동 판부면사무소 맞은편
얼큰한 국물의 알탕이나 매콤한 해물찜으로 추위를 쫓을 수 있는 '장수알탕·찜(김승애)'이 단구동 판부면사무소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혼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혼자서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식사하...
임춘희 기자  2014-02-03
[원주맛집] 꽃신과짚신-꽃게·묵은지 닭볶음탕 선호
자녀의 사춘기 투정을 고스란히 마음으로 상처받는 아버지…. 직장 중견으로써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껴도 참아야 하는 가장…. 아내 잔소리와 바가지에 묵묵함으로 속상한 부인을 포용하는 남편…. 이 시대 40대는 소리 없이 울어야 하고, 어느...
이민성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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