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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217건)
[독자마당] 코로나19 속 안전한 캠핑문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을 자제하면서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캠핑족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캠핑용품 판매량이 30% 가량 증가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매너는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
이재영(호저면)  2020-07-27
[독자마당] 원주다움의 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강원도 원주라고는 치악산밖에 모르던 필자가 원주로 이주하게 된 것은 순전히 직장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15년간 원주에서의 객지 생활. 그런 나도 원주사람이 다 되었는지 밖에 나갈 때 원주 자랑거리 하나를 꼭 가지고 간다. 그것은 바로 원주다움의 정신과...
최덕천 상지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  2020-07-27
[독자마당] 장애인과 함께 누리는 의사소통의 권리
어린 시절 무모한 첫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박사 친구의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호언장담에 유럽 비행기표를 선뜻 결재했는데 여행을 책임진다던 친구는 개인사로 인하여 함께 할 수 없었다. 제주도 한 번 밟아 보지 못한 여행불능자의 한 달 가까운 ...
최경순 상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  2020-07-20
[독자마당] 코로나 팬데믹의 해답 '온라인투표 시스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내 손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66.2%라는 투표율로 마무리 되었다. 선거일 몇 달전만 해도 '코로나 포비아'의 영향으로 제21대...
금준호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2020-07-20
[독자마당]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도박'이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어둡고, 외곽진 곳에 세워진 비닐하우스에 승합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 돈다발을 싸들고 화투를 치는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수많은 언론보도와 영화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
이제우 중앙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2020-07-13
[독자마당] '완장' 찬 원주시의회
지난 원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보며 오래 전 소설이 떠올랐다. 1983년 발표된 소설 '완장'에 나오는 주인공 '임종술'은 백수로 지내다 국가 소유의 저수지 관리자로 완장을 차게 되며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겪다 결국 마을을...
한숙경 원주시민  2020-07-13
[독자마당] 딸기우유의 헤게모니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엔 빈대가 없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딸기우유 속에는 딸기가 들어있지 않을까?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대세는 '딸기우유엔 딸기가 없다"가 많았다.대신 딸기과즙에 7배나 많은 정제수를 넣고 액상과당, 합성...
최천치(가명.봉산동)  2020-07-13
[독자마당] 한옥마을 핑계로 민간업체에 특혜
원주시 관설동 산 66-24번지 일원 계획관리 및 준 보존산지 지역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민간사업자가 분양 목적으로 추진하는 택지 조성사업으로 9만5천483㎡에 서당, 한옥 체험관, 저잣거리 등 복리시설과 한옥 주거용지를 조성할...
전병선 시의원  2020-07-06
[독자마당]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혜
무더운 여름철이 한창인 가운데 장마철 촉촉한 비소식이 들려오며 더위를 해소해주고 있다. 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소식이지만 장마철 빗길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수칙 숙지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9년 6월 발표한 빗길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
이태규 원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2020-07-06
[독자마당] 청년 마을 활동가로서의 발돋움
원주시 학성동은 7살 때부터 지금까지 올해로 만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동네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중앙초등학교 후문 옆 전봇대에 얼굴을 들이박아 앞니가 부서지기도 했고, 학원을 땡땡이치고 친구들과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엄마를 만나 집에 끌려가기...
노주비 학성동 희망틔움 간사  2020-07-06
[독자마당] 호국의 달 6월을 보내며
매년 6월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합니다. 감격해서 울먹이며 한국전쟁(6.25)에서 전사하신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깊은 생각에 잠겨 눈을 지그시 감아봅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원주지회장을 맡은 지도 어언 7년차. 과연 나는 유족회 ...
김승은 원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  2020-06-29
[독자마당] 도시재생 뉴딜, 사람이 남아야 한다
인기척 없는 골목, 쓰러진 가옥, 빈 건물들이 방치되면서 인구 유출, 생활서비스의 부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젊은 세대는 떠나고 노인 인구와 취약계층은 역으로 증가하였다. 원주시의 고령화율은 2007년 14%에서 2017년 18.5%로 증가하였으며, ...
변재수 사회적기업 노나메기 대표  2020-06-29
[독자마당] 「맹탐정 고민 상담소」읽어 보셨나요?
『맹탐정 고민 상담소』(문학동네 펴냄)는 청소년 소설입니다. 그러니까 어린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표현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작가가 주인공 '승지'를 내세워 찾아가는 '자아찾기'와 '자아실현...
문혜영 원주한도시한책읽기운동 도서선정위원장  2020-06-29
[독자마당] '더불어 봄'을 시작하면서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라"는 유명한 문장은 배우 김혜자의 2004년 저서 제목이기도 하지만 사실 세계 유일의 교육순교자로 일컬어지는 프란시스코 페레의 평전 제목이 그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라"는 문장을 ...
김부일 드림하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2020-06-22
[독자마당]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하는 사회적 처방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사례 영국에서는 환자 발견 치료에 대응하는 의학적인 처방 이외에 사회적 처방(Social Prescribing)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2016년도부터 한국의 건강보험공단에 해당하는 NHS에서 사회적 처방제도를 도입하였고...
남은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2020-06-22
[독자마당] 정치도 정책도 '콩 심은데 콩 난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 맞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선한 의도로, 대의를 위해 시작한 일이면 거기에 걸 맞는 결실을 맺을 것이고 사사로운 ...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2020-06-22
[독자마당] '생활 속 거리두기' 꼭 실천!
지난 2, 3월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할 때만 해도 퍼져나가는 속도에 많은 시민은 두려움에 긴장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었으나, 이제는 전국 평균 1일 50여 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어 통제와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
김기준 원주시 보건사업과장  2020-06-15
[독자마당] 시설 장애인, 보통의 삶을 누리다
갈거리사랑촌은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성인 30명이 모여 사는 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우리는 거주 장애인을 입주자라고 부릅니다. 거주시설에서의 사회복지는 사람을 사람답게,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돕는 것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
이은주 갈거리사랑촌 과장  2020-06-15
[독자마당] 캠프롱 개발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매년 여름이면 캠프롱에서는 폭죽이 터졌다. 미국독립기념일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태장2동에서 나고 자란 우리 친구들은 노랑머리 혹은 검은 피부의 미군을 스치듯이 자주 보아왔다. 어른이 되어서야 우리 태장2동지역의 성장을 막고 있었던 큰 축의 하...
이상우 디자인마당 대표  2020-06-15
[독자마당] 모든 해답은 자연 속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다.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에 대한 긴장과 공포, 단절된 활동이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는 유사 증상을 가져 왔다. 규칙적인 생활기준 없이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거나, 코로나와 관련된 ...
안유경(서곡카페 '달팽이숲'지기)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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