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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220건)
[읍면동] 살기 좋은 원주 만들기
제현수(사단법인 21세기정책연구소 연구실장)며칠 전 우연히 길을 걷다가 흉물스럽게 난도질을 당한 가로수를 보고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어떤 이유가 있어서 가지치기를 했겠지만 마치 전봇대같은 가로수를 보면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
.  2005-11-28
[읍면동] 고3 힘내라!
단풍이 들었다고 가을단풍 여행철이란 말이 메스컴에서 연일 장식한 것이 귀에 생생한데 길옆 가로수에 낙엽이 하나도 남지가 않았습니다.초겨울의 문턱 우리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온 국민의 시선과 관심이 한곳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아마 난리가 ...
.  2005-11-21
[읍면동] 학교급식조례 제정될 수 있도록
가붕현 (지역협동사회연구원 운영실장)일만 천여 명의 원주시민들이 불안함을 무릅쓰고 주민등록번호 적고 지장 찍어가며 직접 청구한 급식조례안의 내용은 그 딱딱한 조례 이름과는 다르게 매우 단순하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및 우리 농산물을 한...
.  2005-11-14
[읍면동] 무너진 농심과 짓밟힌 희망 앞에서
김경현 신부 / 성공회 원주나눔의집 대표우려했던 대로 지난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쌀관세화 유예 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만약 예정대로 국회 본회의에서도 이 비준동의안이 처리된다면 내년 3월에서 4월쯤에는 본격적으로...
.  2005-10-31
[읍면동] 여성노동은 이익 창출 이상의 가치로 인정
이기화(원주YWCA 사무총장)돌봄과 배려, 보살핌이라는 덕목은 여성적 가치로서 인정되어지면서, 돌봄 노동도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역할로 규정되어져 왔다.그리고 가정 안팎에서 돌봄 노동의 몫이 여성 고유의 몫으로 부담 지어져 왔다.최근 치매 노모를 모시고...
.  2005-10-24
[읍면동] 빈대가 밉다고 초가삼간을 태울 것인가?
김지영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 총무동국대 강정구 교수의 발언을 둘러싸고 최근 전개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불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 나라인가하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학문의 영역에서 주장의 이론적 엄밀성...
.  2005-10-17
[읍면동] 1군 사령부 주장의 허실
김경준(원주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얼마전 캠프롱 미군기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캠프롱 미군기지의 반환후 활용방안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1군사령부가 불참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상실되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그들은...
.  2005-10-10
[읍면동] 인도를 넓혀 주세요
지난 4월 원주와 인연을 맺어 6개월 정도 이 곳에서 살아본 지금, 물론 불과 몇 개월의 경험으로 비판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생활하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 입장에서 불편했던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도로가 너무 복잡하다는 ...
.  2005-10-10
[읍면동] 청소년 활동의 변화와 혁신
김영하(원주YMCA 사무총장)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한 세기의 변화가 지구 생성이후의 모든 시대를 합친 변화보다도 더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인터넷, 정보화시대란 말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벌써 모든 도시와 인간의 삶을 하나로 묶고 지구를...
.  2005-10-10
[읍면동] 도박을 권하는 정부
제현수(사단법인 21세기정책연구소 연구실장)얼마 전에 온라인 게임의 폐해를 다룬 프로그램을 TV로 접하게 되었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올해 돌연사 4명, 투신자살 1명으로 이미 다섯 명이 온라인 게임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육체적...
.  2005-10-05
[읍면동] 화상경마장은 레저산업이 아니다
가붕현(지역협동사회연구원 운영실장)한국마사회가 단계동의 건물을 임대해 마권장외발매소를 설치하려 한다. 화투·포커판·고액노름판 등으로 표출되는 인간의 내기욕구를 양성화하여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 마권장외발매소, 이른바 화상...
.  2005-09-28
[읍면동] 시민이 키워가는 원주한지의 꿈
이선경(원주시민연대 정책실장)문화적으로 매우 척박한 원주에서 오색한지라는 테마를 찾아 이것을 문화축제로 탄생시킨 것이 7년전 이맘때 즈음의 일이었다. 전주한지는 들어봤어도 원주한지는 처음이다라는 젊은 세대와는 다르게 70대 이상에서는 원주는 전주를 능...
.  2005-09-20
[읍면동] ‘당연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
김경준(원주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버스나 택시를 탈 때 돈을 내지 않으면 돌아올 것이라고는 운전기사의 무차별 구타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사회에서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사람이나 행위는 가장 경멸당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아...
.  2005-09-12
[읍면동] 빈곤과 복지의 간극 줄여야
김경현(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대표 / 신부)▷ 빈곤의 일상화가 심각하다지난 해 보건복지부의 국정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실업률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안정되는 실업률에 비해 빈곤율은 오히려...
.  2005-09-05
[읍면동] 오래 사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
이기화(원주YWCA 사무총장)과학의 발달은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었지만, 노년의 길이를 늘려 놓았다. 인구 100명중 8명이 65세 이상 노인이고, 그 중에 여성이 62%라고 하니 노인 문제는 여성 노인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는 곧 예비 여...
.  2005-08-29
[읍면동] 1952년 겨울, 런던의 살인안개가 던지는 복잡한 의미
김지영(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 총무 )1952년 12월 5일 금요일, 런던은 짙은 안개 속에 휩싸였고, 도로는 몇 십 마일에 걸쳐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다음날 6일 토요일에는 런던 외곽으로까지 안개는 확산되었고, 일요일에는 사...
.  2005-08-22
[읍면동] 학교급식 및 보육조례제정운동 참여
가붕현(지역협동사회연구원 운영실장)근현대 도시발전사를 보면 개발을 중심으로 편리성과 기능성을 강조하던 시대가 있었고 심미성에 관심을 쏟던 시기도 있었는데 현재는 친환경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시대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친환경문화도시를 지향한다는 것은 더불...
.  2005-08-16
[읍면동] 도심에 생태공원을 만들자
제현수((사)21세기정책연구소 연구실장)“공원을 여기저기 만드는 것은 무익한 일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간에 결코 각각 그 영위하는 사업에 분주하여, 정신이 피곤하고 기력이 나태해졌을 때에 공원에...
.  2005-08-08
[읍면동] 시대흐름 못 읽는 원주시장과 1군사령관
이선경(원주시민연대 정책실장)2003년 10월 31일, 1군사령부는 원주시에 캠프롱 사용계획 관련 공문을 보냈고, 이에 대해 원주시는 아무 대답도, 계획도 없이 2년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군이 7월 4일 밝힌 캠프롱 사용계...
.  2005-08-02
[읍면동] 통합교과형 논술 ≠ 본고사
김영하(원주YMCA 사무총장)무더운 여름, 올 장마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습기 많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무척이나 짜증스럽고 불쾌지수 또한 높아 시원한 강바람과 상큼한 산바람이 그리운 계절입니다.이 짜증스럽고 후덥지근...
.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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