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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6건)
[문화/예술] 동요 속 아빠는 어디로 갔을까?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애들하고 재밌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아빠는 꽃 보며 살자 그랬죠/ 날 보고 꽃 같이 살자 그랬죠.동요 '꽃...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4-04
[문화/예술] 원행스님, '성인, 한암 대종사' 출간
조계종 원로이자 오대산 월정사에서 수행을 이어온 원행스님이 한국 불교의 초석을 다진 한암스님(1876∼1951)의 일대기를 그린 '성인(聖人), 한암 대종사'를 펴냈다. 2018년 가을부터 준비해 무려 4년 만에 독자들 앞에 내놓...
김민호 기자  2022-03-28
[문화/예술] 원주 떠난 후에도 맛 잊지 못해
중학교 때 호저면 주산리 외갓집에 갔다가 외삼촌 따라 태장에 있는 통닭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태장에서 제일 잘하는 통닭집"이라는 외삼촌 말대로 금방 튀겨내 따뜻하고 고소한 맛은 단연 최고였다. 맛에 취해 마구 먹다 보면 뼈까지 오도독 씹는 때도 있...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3-28
[문화/예술] 평민 출신 의병장이 끝내 넘지 못한 벽
지평 출신 평민 김백선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맹영재가 조직한 민보군(동학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조직한 민간인 부대)에 들어가 활동했다. 맹영재가 이끄는 민보군은 홍천 서석면 풍암리 전투에서 차기석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을 진압했다. 이 전투에서 ...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3-21
[문화/예술] 원주시향이 쓰는 클래식축제 역사
원주 출신 첼로영재 한재민 군도 부산시향과 협연 원주시립교향악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에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원주시향이 내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막해 24일까지 계속되는 '202...
김민호 기자  2022-03-14
[문화/예술] 정미의병 120주년 준비하자
2017년 6월 6일 현충일 원주, 횡성, 정선, 홍천 지역 고등학교 역사 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1907년 군대 해산을 거부하며 지방 진위대 중 최초로 의병을 조직해서 이후 100여 차례 전투를 치렀...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3-14
[문화/예술] ‘청고래 책방’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
아동문학가 정혜원(54,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씨가 지난해 발표한 창작동화 ‘청고래 책방’이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다.(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는 최근 ‘제6회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청고래 책방’ 등 53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소년한국일보와 ...
김민호 기자  2022-03-14
[문화/예술]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영웅들
원주시에서 발간한 학술총서 '원주 정미 의병 연구'에는 원주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에 참여했던 163명의 의병 활동이 정리되어 있다. 이 자료를 보면 원주와 인근 지역을 근거로 인연을 맺고 있던 유생들, 18...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3-07
[문화/예술] 친일 잔재 굴곡진 역사의 현장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소에는 민긍호 의병장 충혼탑이 있다. 1954년 민긍호 의병장 묘역을 조성할 때 건립되었다. 충혼탑 비문에는 건립을 주도했던 권준 장군의 글과 함께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정일권의 추모사가 새겨져 있다.권준 장군은 독립운동가였다...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2-28
[문화/예술] 봄의 문턱 대문호 글에서 느끼는 감동
박경리문학공원이 오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박경리 문장전’과 ‘시화전’을 개최한다.원주시가 2022년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전시행사이다. 산문집 ‘박경리의 원주통신-꿈꾸는 자가 창조한다’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전시하며, 원주여...
김민호 기자  2022-02-27
[문화/예술] 원주시향, 25일 정기연주회 취소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지역 내에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가속되면서 연주자와 관객들의 감염을...
김민호 기자  2022-02-23
[문화/예술] 전통 고수하며 새로운 변화 모색
18일, 메나리토리 첫 선…25일, 사유·소리결 연이어 공개강원도 무형문화재 원주매지농악의 다큐멘터리 영상 세 편이 연이어 공개된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3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했다. 전통을 고수하며 ...
김민호 기자  2022-02-21
[문화/예술] 진위대 출신 두 인물의 다른 삶
'레미제라블'이란 영화가 있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란 뜻이다. 빵 한 조각조차 마음대로 먹기 힘들어 훔칠 수밖에 없...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2-21
[문화/예술] 양선희 시인, 여행에세이 ‘리셋하다’
원주에서 활동 중인 방송작가 양선희(62) 시인이 여행에세이 ‘리셋하다’를 펴냈다. ‘엄마 냄새’ ‘힐링커피’ ‘커피비경’에 이어 독자들 앞에 내놓는 네 번째 수필집이다.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무뎌진 삶의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 히말라...
김민호 기자  2022-02-21
[문화/예술] 아픈 역사 속 별이 된 의병장들
중부 일대에서 가장 강력한 의병부대를 이끌었던 민긍호 의병부대는 여러 곳에 화약 제조장을 만들어 탄환을 공급하면서 전투를 이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13도 창의대장 이인영과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장사진을 구축하기 위해 홍천에서 양구 방면으로 북상해서 ...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2-14
[문화/예술] 정미의병 중심이 된 원주의병
원주 진위대 해산을 전후해서 원주 일대에서는 성격이 서로 다른 의병부대가 곳곳에서 조직되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민긍호 부대와 이인영 부대였다. 민긍호 부대는 해산 군인을 주축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했고, 이인영 부대는 유생과 더불어 평민 출...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2-07
[문화/예술] 군과 민간인 결합한 정미의병
원주 진위대 병사들이 봉기하기 전부터 원주 부근 곳곳에서 의병부대가 조직되고 있었다. 을미의병, 을사의병에 뛰어들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의병 진압에 동원되었던 원주 진위대가 의병운동에 뛰어들었다. 1907년 8월 5일, 충주에 주...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1-24
[문화/예술] 이서진 소설가, 첫 장편소설 '밤의 그늘' 발표
소설가 이서진(60) 씨가 장편소설 '밤의 그늘'을 발표했다. '달의 뒤편에 드리운 시간들'과 '낯선 틈' '당신의 허공' 등 그동안 중·단편 소설을 묶어 세 권의 소설집을 발표했지만 장편소설은...
김민호 기자  2022-01-17
[문화/예술] 김명숙 시인, '악보 없이 부르는 노래' 출간
김명숙(72) 시인이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수록된 시집 '악보 없이 부르는 노래'를 출간했다. 2010년 '화백문학'으로 등단한 후 무려 11년 만에 발표한 자신의 첫 번째 시집이다.'계절의 노래' '...
김민호 기자  2022-01-17
[문화/예술] 지방 진위대 원주서 최초 봉기
원주를 비롯한 중부 일대에서 을사의병을 주도했던 원용팔, 정운경 중심의 의병부대는 김구현 중대장이 이끄는 원주 진위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을사늑약에 반발해서 국권을 지키겠다고 일어선 의병들이 대한제국 정규군에 의해 진압되는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진 것...
이기원 북원여고 역사교사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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