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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51건)
[사설] 파업 참가자 징계 목적에 충실해야
공무원노조가 파업다운 파업도 못해 보고 참패를 당했다. 공무원노조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유는 민심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본지는 지난 15일자 사설에서 공무원노조의 파업에 대해 여론이 부정적임을 지적하고 파업은 자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  2004-11-22
[사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공무원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6급 이하 공무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원주시 행정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유가 어디에 있건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 어쩌다가 국가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들이 일손을 ...
.  2004-11-15
[사설] 지역경기 활성화 위해 역량 결집해야
시중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삶이 힘겨워 보인다. 이러다가 그동안 쌓아 놓은 자생력마저 상실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 된다.원주는 타 도시에 비해 상공업과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때문에 경...
.  2004-11-08
[사설] 축제시기 조정 및 차별화 필요
치악제와 국제걷기대회를 끝으로 올해 예정됐던 대규모 축제와 행사들이 마무리됐다. 매년 10월이면 각종 행사들이 몰려 분주하게 보냈지만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행사가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지난 50여일은 축제의 연속이었다. 9월에 열렸던 한지문화제를 시...
.  2004-11-01
[사설] 원주투데이 제대로 보기
원주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았다. 원주투데이는 지난 9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781호를 발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또한 원주투데이를 구독하는 정기구독자도 꾸준히 증가해 이제는 원주시민이 가장 즐겨 보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원주...
.  2004-10-25
[사설] 주택 투기지역 지정의 득과 실
원주시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또다시 주택투기지역 지정 후보에 올랐다.국민은행이 조사한 9월중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서 전국평균은 0.2% 감소한데 반해 원주는 2.1%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상승폭이 충남 공주에 이어 전국에...
.  2004-10-18
[사설] 도심 및 동부권 개발 의지 보여줘야
원주시민의 80% 이상이 중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데 대해 찬성했다.생명원주21실천협의회에서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예상됐던 결과다. 문화공간이 절대 부족한 원주 상황에서 도심 한가운데 쇼핑과 문화를 동시...
.  2004-10-11
[사설] 대표음식 개발 서두를 문제 아니다
최근 원주투데이신문사에는 조금 당황스런 전화가 심심치 않게 걸려온다. 타 지역에 사는 사람이 원주로 여행 와서는 식당을 소개해 달라는 전화다. 이들 대부분은 원주에서 유명한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그때마다 전화를 받는 직원들은 답변이 궁색해진다. 당황한...
.  2004-10-04
[사설] 원주의 부끄러운 자화상
원주시는 최근 현충탑 재건립사업에 따른 조형물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그러나 모 신문이 심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잇따라 보도하면서 사실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모 신문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크게 2가지 잘못을 범했다. 하나는 심사위원을 위...
.  2004-09-30
[사설] 시카고의 감동을 재현해 보자
지난 7월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 1개월 동안의 독서량을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1.3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0%는 한권도 읽지 않았다. 이는 10년 전의 독서량과 별 차이가 없거나 줄어든 것이다. 책을 읽지 못하는...
.  2004-09-20
[사설] 상지대 후임 총장 선출에 대하여
상지대학교 강만길 총장의 임기가 5개월 정도 남아있다. 이 때문에 상지대내에서는 후임 총장에 대한 얘기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상지대 총장 선출은 민주화된 대학답게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총장선출위원회에서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
.  2004-09-13
[사설] 아쉬움 남긴 시민환영행사
지난 1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장미란, 김정주 선수를 환영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베풀어졌다.시내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마친 뒤 치악예술관 옆 야외에서 공식적인 환영식이 개최됐다. 36년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환영하는 행사로 손색이 없어 보...
.  2004-09-06
[사설] 앞으로가 중요하다
장미란 선수와 김정주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두 선수의 인생에 있어서 더할 수 없이 기쁜 사건인 동시에 원주시민에게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원주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원주출신의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  2004-08-30
[사설] 미군기지 되찾기 시민공감대 중요
수십년간 원주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미군기지가 사라진다.우리나라에서 미군기지는 한반도 냉전의 산물이자 불행한 역사의 증거물이다. 때문에 미군기지가 없어진다는 것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주권국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원주의 입장...
.  2004-08-23
[사설] 향교 사태 원로들이 나서야
원주향교가 새 전교를 선출한지 20일이 지나도록 그동안 향교를 관리해 왔던 전교대행의 비상식적 행동으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원주향교는 지난달 21일 전교대행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전교 선거를 실시해 이영도 장의를 새 전교로 선출했다. 그러나 전교대행...
.  2004-08-16
[사설] ‘천사운동’ 민간주도로 전개돼야
원주시가 매월 1,004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천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사운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적은 금액이기 때문에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 시키는데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원주시는 김기열 시장이 시민서로돕기 운동을 역점사업으...
.  2004-08-09
[사설] 의견집약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근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대해 지도층 인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현안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도시공사 설립과 기업신도시 유치, 원일프라자 해결 방안,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도시공사 설립은 김기열 시장이 자치단체의 재정자립...
.  2004-08-02
[사설] 퇴폐적 성문화를 추방하자
출장마사지 여성들을 마구 살해한 유영철의 살인행각이 드러나면서 유흥업소나 성매매와 관련된 여성들이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성을 매개로 돈을 버는 여성들이 수십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04-07-26
[사설] 치악산 돌탑 복원 적극적 관심 필요
치악산의 상징물로 산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비로봉 돌탑이 붕괴된 지 5년이 되도록 복원되지 않고 있다.복원할 필요성이 없어서 그렇다면 모르지만 대다수 시민들이 복원을 바라고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치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
.  2004-07-19
[사설] 시의회의 변화를 기대한다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50대 초반의 박대암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도 젊어졌다.10여 년 간 지속 돼 온 이강부 의장 체제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후반기 의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
.  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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