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원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이수영)는 제4회 원주시장배 생활체육자전거대회를 오는 9일 강원교통방송국 주변에서 개최한다.


멸공훈련장을 출발해 교통방송국, 강변도로를 지나 삼광택지를 반환해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원주시민 200여 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중급(남자)과 초급으로 나눠 7.5km에서 최고 30km를 달리게 된다. 종목별로 1~3위까지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최고령 남, 여 1명에게도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영숙 자전거대회 담당자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교통혼잡으로 청소년들의 참여신청을 받지 않는 등 예년에 비해 축소해 개최하게 돼 아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타기가 생활 속에서 자리 잡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