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도지사, 이인섭도의원 도정질문 답변서 밝혀
치악예술관옆 체육공원에
팡파르 격년제로 개최
강원도는 세계평화팡파르의 정착을 위해 원주시가 명륜동 치악예술관옆에 추진중인 체육공원내에 팡파르공원을 조성한다.
지난 25일 도의회 도정질문에 나선 이인섭 의원(원주)의 질문에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부지는 원주시에서 마련하고 도는 공원조성을 맡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지사는 매년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평화팡파르대회에 대해 격년제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역은 도시계획장기 미집행지역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시정권고조치에 따라 오는 2002년말까지 보상완료하거나 도시계획을 해제해야 될 곳. 따라서 원주시는 지방채로 사업비를 확보해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팡파르 공원 조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의회 이인섭의원은 “팡파르공원 마련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확대되게 됐다”면서 “공원조성을 위한 국도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기자>  jslim@wonjutoa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