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시민 투표로 후보자 결정


열린우리당 원주시지구당 제17대 총선 후보자 경선자로 이재만 세무법원 서원회장, 임현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 이재현 원주대 교수가 최종 확정됐다.
박우순 변호사와 안재윤 지구당 자문위원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각 후보자 선거관리인 각 1명과 당 외 인사 2인, 지구당운영위원 5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경선일정과 방법은 16일 중앙당 선관위에서 후보자 각 캠프 1명과 지구당 사무국 1인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조율할 방침이며, 각 후보자 간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선 선거인단 1천300여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무작위 추출할 예정이며, 당원도 포함된다. 경선시기는 경선방법 결정에 따라 유동성이 있으나 열린우리당이 오는 28일까지 모든 경선일정을 마친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중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