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 서곡(후리사지구) 전원마을 분양가가 3.3㎡당 79만6천원으로 결정됐다. (주)후리라이프는 당초 계획했던 분양가보다 대폭 낮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전원마을은 원주시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4억5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민간주도형으로 추진됐다. 복지회관, 공용주차장, 공원, 진입도로 등을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것.

전체 부지는 3만1천500여㎡이며, 단독주택 필지는 50호이다. 이중 20호는 이미 분양됐고, 나머지 30호를 분양하게 된다.

토지매입 시 융자금 5천만원을 지원하며, 주택을 신축할 경우에는 연 3%로 6천500만원까지 융자한다. 태양광 지붕을 설치할 경우에는 설치비의 50%를 무상 지원한다.

(주)후리라이프 관계자는 "용수골 인근이어서 쾌적할 뿐만 아니라 전망도 좋고 시내권과 가까워 입지적 조건이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766-0125((주)후리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