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1144번지 일대
봉산동 1144번지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ㅇ미용실 삼거리 쓰레기수집장소에는 규격봉투가 아닌 검정비닐에 담긴 쓰레기들이 쏟아져 있어 골치.
여기에 음식물쓰레기와 폐가구, 폐가전제품까지 등장해 악취는 물론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이같은 무단투기행위가 이어지자 한 주민은 시청홈페이지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시는 공익근무요원을 현장에 잠복 근무를 세우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봉산동 변모씨(43)는 “자기 마을을 스스로 더럽히는 주민과 이웃하고 있다는게 부끄럽다”며 “동사무소와 원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