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기업도시 시범사업 유치신청 후보지인, 원주시에 대한 기업도시위원회의 현지실사가 내일(10) 오후16시15분부터 2시간동안 실시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경쟁도시인 충주시는 같은날 오전, 원주시는 오후에 현지실사가 있으며 기업도시위원 15명을 비롯하여 건교부, 문광부 관계자 등 30명이 원주시를 방문한다.

지정면 가곡리 오크참숯가마에서 실시되는 현지실사에는 강원도지사 및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롯데건설, 국민은행, KGIP 등 참여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건설도시국장의 기업도시유치 대상지 개발계획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 그리고 기업도시 유치지역인 호저,지정면 지역에 대한 실사단의 현지순회로 이어지며 2시간 동안 실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경쟁도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분위기 조성등 실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우리시가 기업도시 최종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