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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03건)
[원주맛집] 바다래-신선한 해물맛 그대로 살렸다
KBS원주방송국 옆 한복점 신사임당 뒤 골목길로 들어서면 왼편에 바다래해물찜·탕(대표: 임정아)이 보인다.맞은 편 주차장에 차를세우고 가게에 들어서면 임정아(55)대표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임 대표는 해물찜·탕만 20여년 해온 베테랑이...
이민성 기자  2014-10-27
[원주맛집] 자연밥상, 직접 채취한 산나물 입맛 돋워
명아주, 산뽕잎, 단풍취, 방아나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산나물이 상에 오르자 순간 짧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귀한 산나물이 한 상 가득 나오자 여기저기서 침이 꼴깍 넘어가고 탄성이 절로 나온 것이다.시골 할머니 댁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풍경이 눈앞에...
최다니엘 기자  2014-10-20
[원주맛집] 큰곰, 땅 속 묵은지…칼칼한 닭볶음탕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양념을 가득 머금은 묵은지, 그리고 보들보들한 닭고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판부면 금대리 계곡에 위치한 큰곰(대표: 김종용)은 요즘 묵은지 닭볶음탕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큰곰의 여름철 대표메뉴가 시원한 계곡 평상에서 즐기는...
박동식 기자  2014-10-13
[원주맛집] 버드힐-부드럽고 담백한 돈가스에 '매료'
멋스러운 도자기 위로 담쟁이 한 줄기가 물처럼 흐른다. 그 사이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빛깔 고운 감자떡이 꽃처럼 예쁘다. 애피타이저인데 한 폭의 그림같다.치악산 입새 국형사 계곡이 가을비로 촉촉하던 날, 입소문을 듣고 '버드힐'을 찾아갔다. 초록색 나...
임춘희 기자  2014-10-06
[원주맛집] 해송-백숙과 해산물 조화 '해신탕' 별미
판부면 서곡리에 위치한 '해송(대표: 김정숙)'은 용왕이 즐겨먹었다는 해신탕을 주 메뉴로 사시사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해신탕은 백숙과 해산물을 조합해 만든 음식으로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보양식이지만 원주에서는 찾아...
이민성 기자  2014-09-29
[원주맛집] 푸른솔가든-지리산 약초장어, 부드럽고 담백
흔히 장어를 여름 보양식으로 알고 있지만 가을철 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란기에 접어들어 활동력이 강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장어 마니아들은 가을철 별미 음식으로 꼽는다. 한 여름 무더위로 고생했다면 장어로 스테미너를 보강하길 권한다.문막IC에...
최다니엘 기자  2014-09-22
[원주맛집] 토종 삼계탕·능이 백숙 전문…한약으로 중화
개운동에 있는 보양 맛집 '경복궁의 아침(대표: 이순남)'에 들어서면 마치 경복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전통 방식의 인테리어를 한 벽지와 칸막이, 입구에 들어선 화분이 정원을 이루고 있다.이 대표는 2년 전 음식점을 찾는 고객이 최상의 분위...
박성준 기자  2014-09-15
[원주맛집] 스시와 롤-활어 초밥, 저렴하고 푸짐
비교적 가격 부담이 큰 초밥과 회, 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싱싱한 활어를 사용하고 양도 푸짐한 곳이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다.이러한 모든 요건을 만족할 만한 스시 전문점이 명륜동 서원주초교 인근(서강염소탕 옆...
박동식 기자  2014-09-01
[원주맛집] 방가네 한상, 살 통통한 게장 무한리필
부드러운 속살이 단단한 껍질을 벗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매콤 달콤한 양념을 만난다. 따끈하게 지은 쌀밥위에 한 점 올리면 그야말로 밥도둑의 주범이다.게장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방가네 한상(대표: 방명진)'은 도심을 살짝 벗어나 행구동 ...
임춘희 기자  2014-08-25
[원주맛집] 뜰이예쁜집-촉촉한 황태구이, 느낌 살렸다
행구교차로에서 운곡로를 따라 가다보면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조금 못미쳐 '뜰이예쁜집(대표: 지숙진)'이라는 노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원형 디자인의 건물 외형을 돌아 바깥 테라스를 둘러싼 기찻길 침목 울타리가 고풍스럽다. 울타리 너머 저수지에서 흐르는 물...
이민성 기자  2014-08-18
[원주맛집] 담채한정식-16가지 반찬에 무쇠 돌솥밥
TV에 소문난 식당이 소개되면 그 식당의 비법을 연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담채한정식 김영애 대표.한 상 차린 돌솥한정식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보인다. 무쇠돌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밥알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모습을 보면 도망간 입맛이 다...
최다니엘 기자  2014-08-11
[원주맛집] 흙심-숯불구이 염소고기 매력적
봉산동 천주교 옆 흑염소요리전문점 '흙심'을 운영하고 있는 김홍일 대표는 26살의 젊은 경영인이다. 행구동에서 4년 동안 '토종흑염소'를 운영하다 두 달 전 이곳으로 이전했다.김 대표는 대중화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흑염소의 독특한 냄새를 없애는데 주력...
박성준 기자  2014-08-04
[원주맛집] 김씨족발, 가마솥에 푹 익혀 깊은 맛
큼지막한 가마솥에서 달큰하면서 짭조름한 양념을 머금은 족발이 맛있게 익어간다. 기름기가 쪽 빠져서 담백한 살코기가 혀끝을 부드럽게 감싸고 쫀득한 껍질은 씹으면 씹을수록 풍미가 번진다.우산동 한라비발디 1·2차 아파트 사이 사거리에서 30대 젊은 부부 ...
박동식 기자  2014-07-28
[원주맛집] 준과랑, 한결같이 자리지키며 손님 맞아
갓 볶은 원두의 향이 그윽하다. 아침7시30분이면 심의준 대표의 하루가 시작된다. 밀가루가 입 맛 도는 냄새를 풍기며 먹음직스러운 빵으로 탄생하기까지 꼬박 두 시간이 걸린다.우리 쌀과 호밀, 밀가루를 섞은 반죽을 발효시킨 다음 건포도, 호두, 크랜베리...
임춘희 기자  2014-07-21
[원주맛집] 강원도막국수, 순도 100% 메밀인데 면발 쫄깃
강원도에서 여름철 대표음식은 막국수이다. 막국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시원한 메밀면이다. 메밀은 찬 성분을 가지고 있어 연일 30℃를 넘는 요즘 제격이다.맛있는 막국수의 관건은 메밀 함량. 메밀 함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막국수 식당이 애를 쓰...
이민성 기자  2014-07-14
[원주맛집] 카페 로빈, 신선한 생두 사용…편안함 제공
세계 유명 커피의 향과 맛을 느끼고 싶다면 무실동 카페 로빈(Ro Bean)을 권하고 싶다.무실동 삼성전자서비스 옆에 위치한 로빈(대표: 홍성길·안혜순)은 세계 각국의 원두를 들여와 손님에게 제공한다. 일반 카페와 달리 생두를 1주일 이내에 사용하기 ...
최다니엘 기자  2014-07-07
[원주맛집] 한가족 숯불 닭갈비, 두 번 양념해 두 번 굽는다
단관택지에 들어서 땡벌해장이국이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가족 외식 장소로 좋을법한 '한가족 숯불 닭갈비(대표: 이명숙)'가 보인다.이곳은 도자기 화덕에 두 번 양념해서 먹는 신비로운 닭갈비 집으로 유명하다. 보통은 양념한 닭갈비를 철판이나 숯불에 ...
박성준 기자  2014-06-30
[원주맛집] 강릉 양자강, 큼직한 탕수육, 생등심 사용
우리나라 식당들 가운데 중식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연 높다.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중식집. 그만큼 경쟁 또한 치열해 입소문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단계동 원주웨딩홀 뒤편에 위치한 짬뽕 전문점 '강릉 양자강(대표: 손호민)'은 차별화된 메뉴와 정직한...
박동식 기자  2014-06-23
[원주맛집] 가마솥 엄나무 삼계탕, 깻잎지에 닭고기 '잊지 못할 맛'
삼계탕 국물이 이보다 더 깊고 깔끔할 수는 없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숟가락이 간다.12가지의 한약재에서 우러난 쌉싸름한 맛에 단맛이 배어 있는 듯하고, 송송 썰어서 얹은 신선한 파 고명이 썩 잘 어울린다. 거기다 잘 삶은 닭고기 한 점을 입에 넣으...
임춘희 기자  2014-06-16
[원주맛집] 삼삼막국수-한우 사골과 백김치로 '육수'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시원한 막국수가 제격이다. 화학조미료로 맛을 내거나 설탕, 김가루, 기름 등으로 입맛을 어지럽힌 막국수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막국수를 만드는 식당이 문막에 있다. 문막복지회관 맞은편에 위치한 삼삼막국수(대표: ...
이민성 기자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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