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주민 잇는 가교역할 충실”

신임 원주시 이·통장협의회 김학수(50) 회장은 “행정조직과 주민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주민들의 의견 또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건설하는데 있어 시민의견을 한 곳으로 결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시민의 힘을 모으는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앙동통장협의회장과 중앙새마을금고 이사, 정지마을 개발 공동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원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로 2004년에는 새마을 활동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원주가 강원도 수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 이·통장협의회 임원진에는 원주 출신 임원이 한 명도 없다”며 원주위상 제고를 위해 도 협의회 임원진에 원주 출신이 포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이·통장들이 지역을 위해 뛰는 것에 비해 처우가 열악하다”며 노고에 걸맞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포도청 해물갈비찜’ 대표이며 가족은 부인 이인자씨(45)와 1남1녀.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