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했던 봉사활동 강화”

새마을지도자 원주시협의회장으로 재임된 박종일(59) 회장은 “지난 3년 임기동안 새마을회관 신축에 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라 다른 분야는 잘 챙기지 못했다”며 “봉사활동 등 지금까지 소홀했던 분야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마을 운동이 갖고 있는 근본 정신을 살려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며 “각 단체별 경쟁이 심해지는 만큼 25개 읍면동 협의회장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98년 새마을 활동을 시작한 박 회장은 99년부터 2002년까지 원인동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원주시협의회장을 맡아 오고 있으며 지난 8일 3년 임기의 회장에 재임됐다. 2000년 새마을활동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가족은 부인 한선옥씨(60)와 3남.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