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사업체 확보에 주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심재달(48) 강원지사장은 “보다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사업체 확보를 위해 발로 뛰겠다”며 “경영이 튼튼한 대기업 위주로 취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며, 타지역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정보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취업 교육을 통해 근무여건이 좋은 사업체 알선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일  부임한 심 지사장은 황둔이 고향.
그는 “소풍을 다녔던 섬안이와 감악산이 생각난다”며 “황둔초교를 다니면서 비가 오면 어깨를 가로지른 책보를 끌어안고 뛰기도 하고 눈이 많이 오면 고무신이 얼어 춥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시절이었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20여년간 노동부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본부 고용지원국에서 근무해 왔다. 가족은 부인 안현숙씨(48)와 2남.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