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의식개혁 법인등록 추진”
신임 원주시재래시장연합회장으로 김주석 중앙시민전통시장(구 중앙농수산물시장) 상인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상인교육과 모범적인 시장 견학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주시와 중소기업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각종 사업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횡성 출신인 김 회장은 89년 중앙시민전통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해 가보세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92년부터 중앙시민전통시장 상인회 이사, 감사, 부회장을 거쳐 2004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재래시장 상품권은 올해 중순부터 2~3%가량 할인판매를 추진하고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안종열(55)씨와 1남1녀.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