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화예술협회 중앙회 초대 이사장에 김경호(46)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반도문화예술협회는 질 높은 예술활동을 보급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예술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원주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전국조직 예술문화단체. 현재 서울, 충남, 경기, 강원 등 전국 광역시·도는 물론 미국에까지 지부를 결성하고 통일 이후 남북 문화교류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학생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는 한편 7월에는 전국공모전인 한반도미술대전을 원주에서 개최,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원주출신 작가 작품 전시회도 적극 유치할 생각이지만 더 멀리 내다보고 예술학교 건립도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평창 출생으로 상지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제라이온스 354-E지구 홍보위원장, 상지대 행정대학원 동문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진사서화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KT강원본부 인근 연화정 대표.  
가족은 부인 서동란씨(46)와 2남1녀.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