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신임 단장은 78년 공군 26기로 임관해 주미 공군무관과 공군작전사령부 계획부장,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합참 전력발전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강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인 8전투비행단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전투비행태세 유지와 총화적 안전관리로 완벽한 영공방위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최전방 부대로서 선진정예 공군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최상의 전비태세 유지를 위해 전 장병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임한 고덕천(52·공사 25기) 단장은 소장으로 진급,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영전했다.
◇지난 22일 열린 취임식. 강충순 단장이 취임 연설을 하고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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