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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 44만명 방문

작년 3개 직매장 매출 33억6천만원 이상용 기자l승인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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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33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개 직매장 중 2곳이 작년 6월 개장해 6개월 남짓 영업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매출을 기록함에 따라 로컬푸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주원예농협은 지난 2014년 7월 단계동 코오롱아파트 맞은편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봉화산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작년 6월에는 우산동 한라비발디2차아파트 앞에 2호점인 모란점을 개점했다. 또한 원주축협은 작년 6월 학성동 축협 본점 하나로마트에 숍인숍 형태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다.

이들 3개 직매장의 작년 연간 매출은 과일이 8억6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채소류 7억4천800여만원, 가공식품 6억8천800여만원 순이었다. 총 방문객 수는 44만여명이었다.

농민들이 출하 전날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선한 데다 직거래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1인·2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소량 다품목 전략이 소비자에게 먹히고 있는 것이다. 주부 A 씨는 “모양이 투박하고 진열이나 포장솜씨가 대형마트에 비해 떨어지더라도 지역 농산물인 데다 누가 생산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믿고 산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원주 농산물 직거래의 원조인 원주새벽시장 매출이 늘었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소비패턴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2곳이 추가로 신설되면서 올해 5곳의 직매장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설 직매장은 원주원예농협과 판부농협이 각각 반곡동 원주혁신도시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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