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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렴도 5등급...전국 최하위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75개 시지역 중 73위 이상용 기자l승인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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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로 조사됐다.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원주시 종합청렴도는 1등급∼5등급 중 5등급이었다. 전국 75개 시지역 중 73위를 기록, 꼴찌를 맴돌았다.

10점 만점에 원주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8.06점에서 올해는 1.22점 하락한 6.84점을 기록했다.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7.85점)와 비교하면 1.01점 낮았으며, 75개 시지역 평균 종합청렴도(7.53점) 보다는 0.69점 낮았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했다.

이번 청렴도 조사에서 원주시 공무원이 원주시 내부업무와 문화의 청렴도를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7.83점으로 3등급이었다. 75개 시지역 중 25위로, 원주시 공무원의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후했다. 그러나 민원인·공직자 입장에서 주요 대민업무의 청렴도를 평가한 외부청렴도는 6.78점으로, 5등급이었으며, 75개 시지역 중 74위였다.

여기에 전문가·업무관계자·주민이 해당 기관의 정책 등 업무 전반의 청렴도를 평가한 정책고객평가 및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등을 합산한 결과 원주시 종합청렴도는 75개 시지역 중 73위로 추락했다.

원주시는 지난 2013년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2014년 4등급으로 하락하자 청렴도 향상에 안간힘을 쏟았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었는지 전화로 묻는 청렴해피콜 제도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청렴동아리 운영, 지속적인 청렴교육 등에 힘입어 지난해 평가에서는 2등급으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꼴찌나 다름없는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소속 직원이 부패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등 부패사건 발생현황에서 감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실추된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7개 시지역 중 춘천시, 삼척시는 2등급, 태백시,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는 3등급이었다. 또한 강원도는 4등급, 강원도교육청은 3등급을 받았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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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주시 그럴 줄 알았다.. 완전 불통하더니...

2016.12.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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