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지난 6일 강원체신청장으로 부임한 고광섭 청장(47)은 “산좋고 물맑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강원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82년 국제대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영국의 워릭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86년 경제기획원에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통계청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정보통신부에서 정보화제도과장, 부가통신과장, 정보통신정책실, 정보보호이용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을 지낸 정통관료 출신이다.   <br><br>
89년에는 영국 워릭대학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 경제학의 학문적인 배경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통찰력과 결단력이 탁월하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br>
서울이 고향인 고 청장은 “강원지역 IT산업 지원 및 지역 특산물의 우체국쇼핑상품 판매를 확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br>
가족은 부인 김옥희씨 사이에 1남2녀를 뒀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다.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