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환경운동 추진”


지난 2일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부임한 김덕우(53) 신임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최첨병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환경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충남 공주출신으로 환경부 환경평가과장과 대기정책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에는 경인지방환경청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파견근무를 하다 이번 환경부 인사발령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 청장은 “천혜의 자연 자산을 간직한 지역 자연생태계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지역발전 체제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형 환경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가족은 부인 고남순씨와 1남1녀. 취미는 탁구.


한편, 노부호 전 청장은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연수부장으로 전출됐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