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예산 추경에 50억원 확보 노력”

여규창(57) 원주평생교육정보관장은 “현재 진행중인 신축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여관장은 현재 부지매입비 22억원이 확보돼 있는데 올해 추경에서 50억원 정도를 더 확보해 빠르면 올 가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성공원 부지에 신축하게 될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모두 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될 예정이며 열람실, 공연시설등을 갖춰 문화시설 기능도 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립도서관과 협의를 거쳐 각 도서관을 특성화 시켜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방침이다.
일부 시민들이 일요일 개관을 하는 대신 월요일 휴관하는 것과 관련 두 도서관에서 격주로 휴관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각 기관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성고, 원주대학을 졸업한 여관장은 종교관련 서적을 즐겨 읽는다. 가족은 아내 석혜숙씨(51)와 2남2녀. 종교는 기독교.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