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교희 ‘소비자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장에 윤교희(39) 상지영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1일 취임했다.
신임 윤지부장은 “업무에 관한한 일선에 뛰고 있는 연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지금까지 모임이 추구해온 큰 틀을 확고히 굳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필요한 시민의 모임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업이 있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시민의 모임일에 자칫 소홀할까 걱정된다”고 심경을 털어 놓은 윤지부장은 그러나 “시민의 모임 본질을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흐르는 물처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이 낙인 윤지부장은 시민의 모임 지부장도 새로운 도전이요 기회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산출신인 윤지부장은 연세대를 졸업해 동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혼.

<조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