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2동주민센터(동장: 박필여)는 지난 20일 동주민센터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맞춤형 복지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복지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복지수요자 맞춤형 복지업무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강화,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이 핵심활동이다. 이 사업을 위해 원주시는 25개 읍면동 중 복지수요가 가장 많은 태장2동과 명륜2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태장2동주민센터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전문직 동장 및 공무원 4명으로 전담팀을 꾸렸다. 앞으로 복지사업과 관련해 동주민센터에 찾아오는 민원인을 상담·접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인 및 단체와 협력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필녀 태장2동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현장밀착 복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에 초점을 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팀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