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기피

박호빈 시의장이 의회사무국 전체 직원과 매달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기로 해 눈길. 사무국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 의회 근무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쇄신될 수 있을 지 주목.  <호>

나무뿐만아니라 아파트도 

원주시산림조합은 지난 3월 봉산동에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조경수, 과실수 등 우수 품질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산림조합이 나무시장을 연 덕분에 시중 묘목 가격이 10% 인하되는 현상이 발생. 거품이 꺼지고 가격이 합리화되니 가장 반긴 것은 소비자. 한 시민 왈 "나무뿐만아니라 아파트도 산림조합이 맡으면 거품이 꺼지지 않을까?".   <엘> 

엄마가 하는 말처럼 들려

"앞만 보고 뛰지 말고 차오는 것 확인하고 다녀라!". 엄마가 하는 말처럼 들리는 이 글귀는 최근 초등학교 앞에 걸린 현수막 내용. 현수막 문화가 우리사회 과제이긴 하지만 부모님의 말처럼 들려 아이들에게 전달 효과가 높다는 평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