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일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신임대장에 조경일 태장1동자율방범대장(45)이 선출됐다.
지난 29일 오후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종만 전임대장으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조대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년전부터 태장1동자율방범대에서 방범활동을 해왔으며 태장1동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및 대소사에 빠진적이 없을 정도로 지역사랑이 두텁다.
지난해 열린 태장1동 동민체육대회때도 행사를 주관하다시피 했을 정도로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열성적으로 참여해 왔다.
연합대장으로 선출되기 전에도 부연합대장 직책을 맡아 연합대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다.


조대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활동해온 1천700여 자율방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3월경 무실동에 자율방범대가 신설되면 관내 25개 읍면동 모두에 자율방범대가 조직되는 셈이지만 1개 지역에 2-3개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는 경우가 있어 소규모 자율방범대는 통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대장은 태장1동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있는 토박이로 경일종합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원희숙씨(40)와 1남3녀.


<진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