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환 원주지방노동사무소장
신임 최부환 원주지방노동사무소장(52·사진)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원주로 오게돼 기쁘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신노사문화 정착으로 노사화합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소장은 이어 과거 대립적 관계의 노사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이해폭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원주지방노동사무소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노동타운 건립과 관련, 관계부처와 협의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원주시민들이 노동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할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등산과 사진촬영을 무척 좋아하는 최소장은 명산중의 하나인 치악산이 가까이에 있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인다고 전했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성격으로 알려진 그는 충남출신으로 숭실대학원을 졸업했다.


가족은 아내 박혜순씨(45)와 1남1녀. 69년 노동부에 입사한 이후 춘천, 태백등의 산재보험과, 본부 감사관실, 공보관실, 총무과등에서 근무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