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국제로타리클럽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윤여승)이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의료 소외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총재: 권민철) 원주로타리클럽(회장: 엄재하)과 원주사랑로타리클럽(회장: 진숙영)은 지난 1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암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 기부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11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이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위원회(위원장: 이정진)에 암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협력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위원회는 국제로타리클럽 본부 협력을 통해 원주로타리클럽 및 원주사랑로타리클럽 등 국내를 포함해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국제로타리클럽과 공동 모금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거기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이 모금한 진료후원 사업비 6천만원을 추가해 모두 1억2천만원을 의료 소외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는 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현재 2명의 환자에게 45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