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석 금강상호신용금고 원주지점장
“지역은행으로써의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문대석(53) 금강상호신용금고 원주지점장은 “신속하고 간편한 대출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300만원 한도내에서 무보증 신용 대출을 실시하며 고수익 저축상품 개발로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상호신용금고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을 인식한 그는 시민들에게 자금 조달을 부탁하기 보다는 무엇을 도와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약속했다.
춘천 출생으로 상호신용금고연합회에서 기획조사부장, 연수원장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30여년간의 경험을 살려 원주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