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검침 시 불편을 해소하고 요금부과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6개 동지역에 옥외검침시스템 1천584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옥외검침시스템은 정상 검침이 어려운 건물 내부 등에 설치된 수도계량기에 지침 촬영용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하고, 옥외에 접속단자함을 설치한 뒤 휴대용 단말기(PDA)로 검침하는 방식이다. 매월 정해진 기간에 검침된 지침 값이 사진으로 저장된다. 

수도계량기 정상 검침이 곤란해 옥외검침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원주시 업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8천556개의 옥외검침시스템을 설치했다.

▷문의: 737-4224(업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