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와 교통안전공단,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주시와 교통안전공단,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16일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부문 탄소배출 절

▲ 박성근 원주시 환경녹지국장, “이번 협약으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감을 위한 걷기 및 자전거 이용자의 거리 측정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원주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교통안전공단과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이 됐다.

박성근 원주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교통주간을 맞이해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원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은 “원주시의 다양한 저탄소 프로그램과 맞물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은희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미래세대

▲ 박웅원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 “원주시의 다양한 저탄소 프로그램과 맞물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위해 지금처럼 노력하겠다”며 “협약식에 걸맞게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는 그린교통을 이용한 만큼 포인트로 적립받고, 추후에 포인트를 상품권이나 카드 대금 자동차감 등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그린교통 포인트 적립을 위해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고,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로그린 한 후 이용하면 된다.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발하기 전 앱을 실행시키고 GPS를 켠 뒤 도보와 자전거 중 선택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서비스를 종료하면 된다. 도보는 12㎞/h 이하, 자전거는 35㎞/h 이하로 이동해야 하며, 적립포인트는 도보의 경우 시간당 20포인트, 자전거는 6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도는 월 최대 5천포인트, 연간 최대 6만포인

▲ 지은희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미래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위해 지금처럼 노력하겠다”

트까지 적립된다. 또한 5천포인트 이상일 경우 롯데, 신세계 등의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대금의 자동차감을 신청할 수도 있다.

▲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3개 기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