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원주아동·청소년교육네트워크 물꼬에서 추진하는 개구리 밥차 사업에 원주시와 원주경찰서가 힘을 보탠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물꼬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개구리밥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각종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보 및 프로그램,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물꼬에서 그동안 개구리 밥차 사업을 추진하며 장소 협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장소 선정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구리 밥차 사업은 물꼬가 삼성꿈장학재단 '마을 청개구리를 품다'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범죄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매주 월요일 오후8시 장미공원에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