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행사 및 수련시설 안내 등 청소년과 관련된 정보를 알리는 스마트폰앱 '내 손안의 놀이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은 스마트폰앱 개발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앱개발동아리에 참여시키고, 앱 개발 교육 및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앱개발동아리는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전국 6개 수련시설이 스마일게이트재단 희망스튜디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앱개발동아리에 관심을 나타낸 청소년 10여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앱개발 교육과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10월 앱을 공개할 예정이며, 앱개발동아리 교육은 연세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내 대학생 멘토단이 맡는다. 

이현주 원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 개발작업에 나섰다"며 "내 손안의 놀이터 앱은 청소년들의 방식으로 청소년 문화를 전파하는 스마트폰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