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의 향수, 130×160㎝, 화선지에 수묵담채.

한국화가 지송(芝松) 박태동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21일부터 중앙로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소통하는 한국화'를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시골마을과 소나무 등 도내 곳곳의 자연풍경과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건축물 등을 화폭에 담아 선보인다.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입상작인 '고향의 향수'도 감상할 수 있다.

횡성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를 졸업하고 원주 MBC에 근무했다. 79년 우연한 기회에 한국화와 민화에 매료, 개인화실을 마련하고 35년간 묵향과 함께하고 있다. ▷문의: 010-5373-0305(박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