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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 자동차부품산업 인력수급조사

"근로환경 개선·회사 비전 마련해야"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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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겪는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 지자체의 취업지원금 제도보다는 고용인프라 개선 등 간접 지원형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한국고용정보 손영득 대표는 지난 10일 강원도이전기업협의회와 최문순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강원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결방안 제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손 대표는 "원주 자동차부품단지 위주로 고용조사를 해보니 30인 이하의 2~3차 하도급 업체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채용을 했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가버리는 것이 문제"라고 소개했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노력해 일시적으로 인력을 공급하더라도 기업에서 근로환경 개선이라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 또한 원주 기업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프라를 구축해 근무환경이나 임금 요건 등을 개선토록 지도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예산을 투입해 일시적으로 인력을 밀어넣기 보다는 구직자가 매력을 갖도록 기업체가 고용인프라 개선에 주력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간접 지원형태로 고용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며 "직업훈련 개선· 기업 참여 등의 제도적 개선에도 주력하는 것이 항구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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