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비발디의 '사계' 봄·여름·가을·겨울 전악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문예술법인 음악만들기 앙상블(대표: 노막동)이 바이올리니스트 이세영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 오는 7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사계'의 매력을 전파한다.

비발디 '사계'는 널리 알려진 곡이다보니 오히려 대중에게 그 매력과 가치가 반감되는 경향도 있지만, 실은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매우 난이도 있는 곡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풍부한 표정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있는 이 교수의 연주로 사계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음악만들기앙상블의 연주로 전환기 시대 작곡가 조세프 발렌티니의 '합주협주곡'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 734-6328(음악만들기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