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마로 붕괴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석축 복구 공사가 진행된다. 원주시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합벽식 옹벽과 L형 옹벽을 설치해 장마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를 맡은 에스원건설(주) 관계자는 "4월 중순 전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공사는 석축이 넘어지지 않도록 앵커로 고정하는 방식의 공정이 진행되며, 주로 합벽식 옹벽공사가 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