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F열병합발전소 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정·호저면 주민들로 구성된 RDF열병합발전소 건설반대공동대책위(위원장: 송태빈, 이하 공대위) 구성을 알리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병합발전소 위해성 문제를 쟁점화 하겠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RDF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한 입장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물을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찬성 후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생명과 환경, 자연과 강산을 지키기 위해 결사의 각오로 투쟁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동대책위는 ▷21일 원주시민 서명운동 돌입 ▷25일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개최 ▷28일 대규모 규탄집회 ▷5월 초 지방선거 출마자 공개질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