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곡생태마을(대표: 이길주)이 산림청 녹색사업단 숲교육사업에 선정돼 장애·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원주청원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 청소년 50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와 밝음지역아동센터 등 11개 기관과의 업무협약도 예정돼 있다. 이에따라 212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숲교육 프로그램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자연누리숲학교'가 맡으며, 숲 교육 전문 강사들이 배치된다.

이길주 대표는 "마을환경과 교육을 연결하는 사회적 서비스를 고심하다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른 기관·단체들과 연합해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7620360(서곡생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