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널찍하고 아기자기한 '어린이전용놀이터'가 마련됐다. 단구동 청솔1차아파트 상가 2층 '키즈팡팡스토리(대표: 변해웅)'는 2세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하면 좋은 놀이 공간이다.

농구, 축구, 인라인, 범퍼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전용 스포츠 놀이가 가능하고, 숲 유치원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대 스포츠센터에서 10여 년 간 장애아동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변 대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며 "아이들의 안전이나 건강, 정신적인 안정에 관심을 갖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놀이터가 안정화 되면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을 케어하는 사회 봉사를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놀이터 이용 요금은 월별 등록시 8만원, 3개월 등록시 15만원이며 프로그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하고, 오는 11월 1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70-7503-1234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