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라면 출신 50주년 기념해 지난 13일 라면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삼양식품(주)은 지난 13일 '삼양라면' 출시 50주년을 맞아 원주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양라면은 지난 50년간 생산됐으며, 연간 평균 2억5천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50년간 약 100억개 정도 생산됐다.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915라면데이 면요리왕 경연대회'가 열려 2인1조로 참가한 30개팀이 독창적인 레시피로 라면요리를 선보였다.

김정수 삼양식품(주)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라면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한 라면사업이 반세기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세계무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해 기여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식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양식품(주)은 '50년 한길 100년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