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씨(45)가 자신의 네번째 시집 ‘어둠을 묶어야 별이 뜬다’를 발표했다.

1985년 ‘현대시조’와 89년 ‘시조문학’ 봄호을 통해 천료(한 문예지에서 정해진 횟수의 추천을 받아 등단)로 등단했으며 88년 사단법인 담수회 전국시조백일장 일반부 장원을 수상했다.

올해 1월에는 월간 ‘문학저널’에 초대시 ‘치악산을 오르며’와 ‘보고 싶다’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시작활동을 하고있다. 지금까지 ‘사랑엽서’ ‘이중창문을 굳게 닫고’ ‘나는 빈 항아리를 보면 소금을 담아 놓고 싶다’ 등 3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좌도시 동인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임 시인은 오는 13일 오후2시 단구동 북원부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작시를 낭송한다. 원주 모노 아카펠라와 국악인 김명수 선생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민호 기자>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