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악예술관

원주실버악단(단장:김병헌) 제1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연주를 통해 봉사하며 노년을 즐긴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창단한 실버악단은 지금까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예술제를 비롯해 강원감영제, 2005 원주따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수준 높은 연주실력으로 노익장을 과시해 왔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아 한국음악협회 원주지부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라데츠키 마치(Radetzky March)’ ‘아프리칸심포니(African Symphony)’ 등 경쾌한 리듬의 곡과 디스코메들리,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민요메들리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남호영·이정자씨의 노래솜씨와 박원근씨의 알토색소폰 콘첼트 솔로무대도 볼거리.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앙상블을 비롯해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마칭밴드, 미소댄스교실 댄스팀이 찬조 출연, 자리를 빛낸다.

▷문의:766-0601(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민호 기자>
김민호